제3회 ‘강원 문화유산의 날’ 기념식이 5일 오전 11시 양양 낙산사 원통보전 앞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서는 ‘1사 1문화재 지킴이 운동’ 에 대한 포상식도 함께 열렸다.
올해의 최고의 영예인 문화재지킴이 정려 대상은 미천골자연휴양림이 수상했다. 미천골자연휴양림은 2008년 7월 10일 보물 제444호 선림원지 삼층석탑 외 4점과 협약을 체결하고, 그간 14여 회 동안 228여 명의 직원이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참여하여 주변 정화 활동 및 제초작업, 문화재에 대한 소개 및 교육활동 등을 활발히 펼쳐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쌍용양회공업(주) 영월공장과 (주)영월드가, 우수상은 한국전력공사 강릉지점, SK에너지(주) 동해물류센터,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가 각각 수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