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강원산채’명품화에 나선다.
‘강원산채’는 뛰어난 기능성과 독특한 향과 맛을 지녀 웰빙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나, 매년 야생 산채의 채취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강원도는 강원산채 명품화 추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2014년까지 328억 원을 투입해 생산면적 확대, 고품질 유지 등의 사업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품질 산채 재배단지 확대, 산채특구 지정 등을 통한 생산량 증대와 강원산채 전문유통단지 육성, 임산물 지리적 표시 등록 확대, 대표브랜드 개발 육성, 산나물 축제 활성화 등의 사업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강원도는 5개년 계획이 마무리되는 2014년에 횡성 더덕, 태백.인제.양구 곰취, 정선 곤드레, 양양 고사리, 강릉 음나무순, 철원 두릅 재배단지를 전국 최고의 주산단지로 조성한다는 목표 하에 사업을 진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