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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경남유일 등재-한마음병원 척추전문센터 이우택 박사

“척추분야 모든 질환에 대한 진료와 치료 자신 있어”

지역내일 2010-03-19

한마음병원 1층에 척추전문센터가 가동됐다. 진료-검사-치료의 전 과정이 최소한의 동선에서 당일에 이루어지는 원 스톱 시스템이라 반가움이 더욱 크다. 세계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후즈후에 경남 유일로 등재된 이우택(43) 박사가 소장으로 부임했다. “환자 모두 대단히 인텔리적이며 수준이 높고, 참 편하다”며 창원에 대한 느낌을 답한다. 겸손이 깊게 배인 친절함과 사람에 대한 예의와 품성이 전해지는 서울남자. 섬세하고 사실적인 설명과 부드러운 어투가 마주 앉은 사람을 편하게 하는 좋은 강점을 지녔다.


대학병원에서도 선택적인 척수종양 시술 등 가능..
“명실상부하게 대학병원에서 담당해야 될 척추 분야 질환들을 모두 치료해왔어요. 척수종양에서 척추신경 자극술 등 서울을 포함해 척추전문병원에서는 못하는, 대학에서만 선택적으로 하고 있는 시술들이 가능합니다”라며 척추 관련 거의 모든 질환에 대한, 책임 있는 진료와 분명한 자신을 보인다. 이로써 128채널CT와 1.5T MRI 등 첨단 하드장비 위에 소프트웨어로 아우르는 탄탄한 시스템을 근거. 한마음병원이 지역 최고 거점 척추전문센터로 매김될 충분조건을 보이고 있다. 

“환자를 대할 때 오래 보고, 넓게 살펴 본 뒤 치료방침을 정한다”는 박사의 신중함 또한 이곳 센터의 차별성을 명확하게 구분 짓는 중요 대목. 같은 증상이라 해도 나이와 직업, 성격과 생활계획 등이 다르기 때문이라는데.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환자 스스로 수술에 대한 객관적 이해, 더불어 의료진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힌다고 믿기 때문”이라 덧붙인다. 


마르퀴즈 후즈후.. 열심히 한 성과 및 그에 대한 인정과 격려
글로벌 인물정보 마르퀴즈후즈후는 세계적 두각과 성과를 낸 과학자, 또는 의사 등의 신상명세를 기록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이다. 당연히 활발한 학술활동과 그에 따른 성과가 중요한 등재 조건. 대한신경외과학회의 학술상 수상 및, 수 편의 SCI급 SCIE급 논문. 신경분야 최상위급 국제 학술지 발표 논문에 대한 세계적 관심 등 박사의 의술과 학술성과 역시 높았고. 마르퀴즈후즈후 등재 이전부터 해외 척추외과의들로부터 수술기법관련 논문과 질문 등(이메일)을 꾸준히 받아왔었다. 

작년 1월 마르퀴즈후즈후로부터의 연락에 이어 2010년 판에 오른데 대해, “당신의 열심과 그 성과를 인정하는 격려로 이해해요”라며 미국신경외과 학회에 GLIA를 통해 발표한 논문, ‘신경계통 종양의 발병기전에 있어서 신경줄기세포의 역할’과 그 연구 성과에 따른 것으로 추측된다고. 미국 NIH의 신경종양 연구 프로젝트에도 선정된 이 논문은 실험실에 3억원(27만불) 가량의 연구비를 지원받게도 했다.


환자 곁에서 환자를 돌볼 때 가장 의사다워..
박사는 “수술 결과는 의사의 것이 아니라, 환자의 만족에 달린 것이라”말한다. 만족도가 떨어진 환자에게 X-RAY보여주며 “수술은 잘 됐다 반복하는 의사는 기술자이지 의술을 행하는 게 아니라”며 좋은 수술경과보다 반대경우(비록 적은 경우지만)가 더 오래 기억된다고 한다. 같은 병이라도 환자의 성격과 직업 및 향후 인생계획 등에 따라 치료방침이 달라야하는 까닭을 포함해. 만 28개월 미국연수 동안에도 가장 중점적으로 공부한 것이 다양한 수술법을 익히는 것이었다. 

돌아와 대학에 있을 때도 틈을 내어 유럽 학회나 척추전문병원을 찾아 혹시라도 모르는 수술법이 있는지 살피고 배웠다. “의사도 사람이라 혼자서 모든 수술법을 다 알 수 없어요. 그러다 보면 아무래도 익숙한 수술법을 환자에게 적용하게 되지요. 각각 다른 상황에 맞는 최적의 수술법을 적용하려면, 다양한 수술방법과 시술 경험이 의사에게 있어야 해요. 그러한 경험과 노력은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 

환자 곁에서 환자를 돌볼 때 가장 의사답다는 생각을 가진 박사. “대학병원이든 보건소든 환자 옆에서 소신과 최선을 다하는 책임 있는 의사로서의 모습을 새긴다”며 삶과 자기정체에 대한 열성이 두렷하고, 의미가 명료한 성실한 의사로 살겠다는 의지를 전한다. 자식에게(중1 초6 남매)는 “스스로 자기 하고 싶은 것을 찾도록, 그래서 하면 할수록 더 하고 싶은 일을 하는 행복한 사람 되기를 바란다”며 부모로부터 배운 겸손과 진지함, 소중한 그 가르침을 전한다고. “부지런할 것과 정직할 것입니다. 일단 이 두 가지만 몸에 배이면 무엇이든 끝까지 자기 역할을 다하며 살게 될 거라 믿고 있어요”라며..


이우택 박사가 설명하는 척추치료 방법
척추치료는 지속된 기간 및 통증의 강도와 재발성 여부, 직업, 나이, 성별, 작업량, 골밀도 및 만성질환 여부 등 여러 가지 조건을 고려한 뒤 선택하며,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눈다. 비수술적 치료는-약물요법, 물리요법등 기본적인 치료법외에 신경근차단술, 경막외 카테터를 이용한 약물주입술 등. 수술적 치료법은-크게 내시경 및 레이저 감압술, 미세현미경 감압술, 수핵성형술 및 감압술에 인대성형술등을 결합한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치료방법에 따라 장단점에 차이가 있어요. 각각의 치료효과 및 재발률, 그리고 얼마나 오랜 기간 수술결과에 대한 추적결과가 있는지와 치료비(급여여부)등을 의사에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동일한 치료효과에도 불구하고 치료비가 두 배정도 차이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비급여 수술재료 사용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비급여 수술재료의 필요성을 따져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한마음병원 척추전문센터-원스톱 시스템
원스톱 시스템은 한마음병원 척추전문센터의 핵심이라 하겠다. 진료-검사-치료의 전 과정이 최소한의 동선 안에서 당일에 이루어진다. 응급실 및 접수-척추센터-CT실 방사선검사실 등이 일직선. 당일진료-검사-결과를 모두 해당 전문의로부터 받을 수 있고, 필요하면 당일 시술이 가능하다. 소규모 척추전문병원도 아닌 한마음 병원 같은 대형 종합병원에서는 쉽지 않은 시스템이다. 3명의 전문의가 상주하고 방사선과, 신경과, 수술실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이우택 박사 초빙 등에 따른 지역거점병원 척추센터로서 탄탄한 의료진 구축으로 가능한 것이다. 

이우택 박사는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워싱턴 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Post-doctoral course)을 마친 후 강릉아산병원 신경외과를 거쳐 창원한마음병원척추센터소장에 초빙됐다.

문의 268-7365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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