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12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강원도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업무협력협정을 체결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18일 도청 본관회의실에서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도청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김학철 환경관광문화국장과 노영우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본부장간에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정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관광상품 개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5대 특별기획 관광상품’ 육성, 해외 홍보마케팅 공동 전개 등 4개항에 합의했다.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주요 해외시장에 대한 홍보마케팅 활동도 공동으로 전개하고 인도, 호주 등 신규시장 개척에도 함께 나설 방침이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신동빈 롯데그룹부회장)는 외래관광객 1천만 명, 관광 수입 130억 달러, 관광경쟁력 세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2008년 9월 항공, 숙박, 여행, 언론, 문화계 등의 인사 23명이 참여하여 구성된 민간주도형 위원회이다.
김학철 환경관광문화국장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외국인 관광객 140만 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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