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병원장 송재만) 치과 최병호 교수가 치의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출판사인 퀸테센스(Quintessence)를 통하여 무절개 임플란트 식립에 대한 의학서인 ''Flapless Implatology''를 세계 최초로 발간하였다.
최근 치과 컴퓨터 단층 촬영 기술의 발달과 임플란트 시술용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로 임플란트 식립 부위 골을 3차원 영상으로 선명하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의 치조골을 눈으로 보지 않고도 정확하게 식립할 수 있는 기술이 가능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무절개 임플란트 수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무절개 임플란트 시술에 관하여 참고할 만한 책이 전무했던 것이 현실. 이번에 최병호 교수팀의 ''Flapless Implantology'' 국문판 및 영문판 저서가 세계 최초로 발간되면서 무절개 임플란트 시술에 관심 있는 전문의의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절개 임플란트(Flapless Implatology)란 임플란트 식립 시 잇몸을 절개하지 않고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시술로 기존 절개 방식의 임플란트 시술보다 치료 예후가 압도적으로 좋고 환자의 통증과 치료 기간이 크게 향상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이론은 오랜 기간 동안의 동물 실험과 임상연구를 거치면서 정립된 것으로 환자에게 불편감을 최소로 하면서 의사가 임플란트를 쉽게 심을 수 있다.
한편 ''Flapless Implatology'' 출판기념 강연회가 3월 31일(수) 오후 7시에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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