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국제도시에 걸맞는 ‘글로벌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팔을 걷어 붙였다. 지역 내 모범음식점 730개소, 삼성동 코엑스주변 음식점 367개소, 특급호텔주변 음식점 185개소 등 총 1,282개 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우선 실시한다. 강남구는 야심차게 준비한 이 사업을 통해 외국어 메뉴판, 소형 세팅지, 조리원 위생복, 남은 음식 포장용기, 손소독기 등을 보급한다. 또한 음식점 화장실 우수업소를 선정 지원하며 음식점 종사자에게 외국어 교육도 실시한다. 이는 최근 강남구의 코엑스가 올 11월 11~12일에 열리는 ‘G20 정상회의’ 개최지로 유력시 되면서 행사 대비를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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