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132억원 들여 6층규모로 2011년 완공
고성군이 경남교육종합복지관 착공을 위해 기반시설 공사에 들어갔다.
고성군은 경남도교육청이 당항포관광지에 건립키로 한 경남교육종합복지관의 기반조성 공사 시공업체를 선정, 최근 착공했다고 밝혔다.
군은 20억 원을 들여 예정부지 1만6000㎡에 진입도로 668m와 오수·상수관로 511m 등을 올해 6월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기반 조성이 마무리되면 도교육청이 132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6층의 연면적 8340㎡ 규모의 종합복지관을 본격적으로 건축하게 된다.
내년 말께 준공 예정인 이 종합복지관은 도내 3만70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연중 사용 가능한 휴식공간과 연수실, 세미나실 등으로 활용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숙박 기능을 갖춘 경남교육종합복지관이 들어서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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