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칠천량해전공원 기공식을 19일 오후 하청면 연구리(칠천도) 옥계마을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칠천량해전공원은 경남도의 이순신프로젝트 28개 사업의 하나이며 임진왜란 당시 칠천량해전 전몰수군의 명복을 기리는 한편 역사관광자원으로 활용된다.
이 행사에는 경남도와 거제시의 기관 단체장 및 이순신 프로젝트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해군 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을 시작으로 칠천량해전공원 조성의 경과보고, 내빈소개 및 식사, 축사, 기공기념 발파, 식후행사로는 칠천량해전 전몰조선수군 추모제 순으로 진행된다.
칠천량해전공원 조성사업은 8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부지 12,519㎡, 지상 1층 건축 연면적 1,128㎡ 규모로 전시실, 위령조형물,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며 2011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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