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식 씨는 쿠킹 클래스 ‘웰빙쿡 가정요리교실’을 운영하며 건강한 먹을거리의 연구와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오늘은 뭐 해 먹지?’와 같은 일상적인 고민에서 나아가 최근에는 환경 문제로 인해 먹을거리의 안전성에 대한 주부들의 관심이 증가했다.
웰빙쿡 가정요리교실을 운영하는 박정식(41·단계동) 씨는 약식동원(藥食同原) 즉, ‘음식은 약과 근원이 같다’는 평범한 진리를 요리교실을 찾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부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맏딸로서 어머니를 도와 드리며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fp 요리에 관심과 재미를 붙였다”는 박정식 씨는 결혼을 하고 주부로서 살림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요리들을 섭렵하며 본인만의 노하우를 쌓아가기 시작했다.
지금도 새로운 요리들에 대해 끊임없이 배운다는 박정식 씨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손끝에서 나오는 ‘감각''이다. 또한, 아무리 유명한 요리 선생님의 훌륭한 레서피라 할지라도 본인이 처한 여건과 지역 실정에 맞지 않는다면 변형시키는 지혜와 감각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박정식 씨는 “우리 고장 원주에서 생산되는 제철 재료들을 충분히 살려 요리한다면 ‘웰빙’에 더욱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박정식 주부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재료들을 구하기 위해 새벽시장을 비롯하여 풍물시장과 중앙시장을 찾곤 는다.
“음식으로 마음의 병도 치유된다”고 강조하는 그는 요리교실을 찾는 주부들에게 평소 “직접 요리한 정성이 깃든 음식을 선물하세요”라고 말한다.
문의 : 010-8292-7826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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