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하 전직대통령의 기념사업회 발족을 위한 실무추진단 1차 모임이 함명철 전 싱가폴 대사 등 재경 인사 10여 명과 000 원주시장 등 원주지역 인사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원주시청 회의실에서 열린다.
실무추진단은 기념사업회 발족에 따른 제반 준비와 기념사업회 정관안 작성 등의 사업 계획을 논의한다. 대통령기록관실에 보관되어 있는 최 대통령의 문서 복사분 등을 대여 받아 빠른 시일 내에 원주역사박물관 전시실을 이용하여 원주시민에게 선보일 계획도 세웠다.
원주시는 이미 수차례 최규하 전 대통령의 장남 최윤홍 씨와 협의해 유품 1000여 점을 인수하여 원주역사박물관 수장고에 보관 중이다. 유품 중에는 대통령 재임 시절 타던 차량(푸조)도 포함되어 있다.
기념사업회에는 유족대표를 포함해 최광수 전 비서실장 및 재임 당시 장·차관, 강원도 출신 전·현직 장·차관, 국회의원, 도지사, 시장, 군수 등 1000여 명을 영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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