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센텀시티역,''컨벤션 광장''으로
주요 국제회의 기록사진 한 눈에 … 누리마루·영도등대 배경 포토존도
부산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 인근 부산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이 컨벤션 플라자(국제회의 광장)로 변신했다.
부산관광컨벤션뷰로(이사장 배영길·부산시 행정부시장)와 부산교통공사(사장 안준태)는 지하철 센텀시티역 `만남의 광장''을 `컨벤션 광장''으로 탈바꿈, 지난 8일부터 일반에 공개했다. 컨벤션 광장은 부산교통공사의 주제가 있는 지하철 역사 만들기 차원과 부산관광컨벤션뷰로의 컨벤션 관련 정보 제공이 목적.
컨벤션 광장에는 부산 컨벤션 역사, 컨벤션 개최정보, 부산 도시여건, 2000년부터 부산에서 개최한 대형 국제회의 목록과 부산APEC 정상회의·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세계포럼 같은 대형 국제회의 사진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설치했다. 가로 5m, 세로 3m 크기의 대형 누리마루 APEC 하우스와 태종대 영도등대 사진을 설치, 이를 배경으로 시민과 컨벤션 참가자,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만들었다.
컨벤션 광장 중앙 기둥에 있는 대형 PDP는 국제회의 관련 소식과 부산시정 소식 등도 실시간으로 방영할 계획. 대형 PDP는 부산시 미디어 센터의 인터넷 방송 바다TV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컨벤션 광장 내 4개의 기둥에는 지하철과 함께하는 테마관광 프로그램을 자세하게 소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부산관광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컨벤션 광장은 4개의 기둥에 의자를 설치, 컨벤션에 대한 정보 파악과 함께 시민 휴식공간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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