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에 참가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 활동을 하고 돌아온 김진선 지사는 “한국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동계 스포츠의 강국 이미지를 각인해 평창유치전이 예상 외로 많은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3월 2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한국선수단은 세계 최강 쇼트트랙은 물론 스피드스케이트 피겨 등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동계 스포츠 강국으로 거듭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김 지사는 “이번 선전으로 유치전 초기단계에서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된 성과를 거둔 것은 사실이나 결코 낙관할 수 없는 첨예한 경쟁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설득력 있는 메시지를 개발하여 보다 밀도 있는 유치 작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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