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조직 활성화 컨설팅 전문가로 서울과 원주를 오가며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카니발라이프(주) 원은정(33) 부사장을 만났다. 업계 8년 차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인생을 축제로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슬로건으로 3년 전 카니발라이프를 공동 창업했다. 원 부사장은 현재 강원지사의 대표로 부사장과 수석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10대부터 아르바이트를 통해 스스로 용돈을 벌며 경제 활동에 일찍 눈뜨게 됐다. 당시 10대였던 저의 눈에 일하는 기성세대의 모습이 대부분 지치고 힘들어 보였다. 이 때 부터 일하는 사람들이 즐겁게 일하는 세상을 꿈꾸었다.”
원은정 부사장은 “현 시대는 제품의 질보다 ‘서비스’가 우선이다. 특히 감정 노동이 많은 서비스 종사자들의 경우 서비스 하는 사람이 즐거워야 받는 사람도 즐거워진다. 직원은 리더의 모습을 닮는다. 그러기에 리더의 서비스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고향인 원주에 내려와 그의 꿈은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까? “원주에 있는 조직들과 사람들 사이에서 교육과 문화의 꽃을 피우고 싶다”고 소망을 밝히며, 원은정 부사장은 “미래는 네트워킹이 힘인 시대다. 과거에는 나만의 노하우가 중요했지만 앞으로의 시대에서는 상생과 교류, 협력이 중요하다”고 힘주어 강조한다.
문의 : 010-3651-6295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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