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열린 ‘비너스(B.I.N.U.S) 프로젝트(여성친화도시만들기)’ 중장기계획 용역결과보고회를 시작으로 화성시가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여성친화도시는 도시개발, 공공시설물 건축,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의 정책 단계부터 평가·환류까지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도록 해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말한다. 시 관계자는 “‘비너스(B.I.N.U.S) 프로젝트’의 B는 아름다운 화성의 Beautiful, I는 똑똑한 화성의 Intelligent, N은 돌봄의 화성의 Nursing, U는 즐겁고 개성 있는 화성의 Unique, S는 안전한 화성의 Safe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를 위해 아름다운 생활공간 조성, 우수여성인력 양성 및 지원, 돌봄의 여성복지, 화성시 만의 즐겁고 멋진 여가문화 및 건강증진,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및 먹거리 제공 등 5개 분야 99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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