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준비에 부담이 많은 요즘이다. 아이들과 좋은 공연 한편으로 어수선한 마음을 달래보면 어떨까? 지난해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던 <동물의 사육제>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찾아온다. 박용훈 감독이 객원지휘자로 나서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특히 유아음악회 전문 단체인 “딱따구리 유아음악단”이 출연. 오케스트라로서는 최초로 동물인형극 형식의 새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재미있는 해설도 곁들여져 보다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좋다. 백조, 코끼리, 까치 등 각각의 테마에 맞게 동물로 변신한 단원들이 각 동물을 악기로 묘사하는 장면도 빼 놓을 수 없는 감상 포인트. 볼거리와 유머도 함께 선사할 이번 음악회는 만화영화OST 메들리, 관객과 함께 동요부르기 처럼 관객과 소통하는 순서가 있어 더욱 아이들의 흥을 돋울 듯하다.
일시 : 2월 4일 오전10시30분, 오후7시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전석 5,000원 단체3000원(20인이상)
이세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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