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단신

광주시, 탄소은행 활성화로

지역내일 2010-02-01
광주시는 탄소은행 시행 3년차를 맞아 절감대상을 추가하고 우수아파트에 지원하는 사업비도 대폭 확대하는 등 탄소은행 활성화를 통해 저탄소 실천운동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탄소은행 2단계 사업으로 상수도 부문이 절감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참여세대에 대한 혜택도 더욱 확대된다.

‘내집앞 마을 가꾸기’ 공모
광주시는 ‘푸른광주21협의회’와 함께 주민들이 마을단위 소규모 사업을 발굴·기획하고 직접 특색있는 마을공간을 가꾸는 ‘내집앞 마을 가꾸기 사업’을 오는 2월11일까지 공모한다. ‘내집앞 마을 가꾸기 사업’은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생태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주민이 중심이 돼 조성하는 새로운 시민운동이다.
문의: 062-613-4130


영화 ‘식객-김치전쟁’
전국 극장가 달군다
김치종주도시인 광주를 주무대로 촬영한 영화 ‘식객-김치전쟁’이 지난 28일 개봉을 해 지역 극장가에 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대한민국 대표 만화인 허영만 화백의 ‘식객’은 지난 2007년 영화로 제작돼 전국 300만 관객의 눈길을 모았으며, 2008년에는 김래원 주연의 SBS 드라마 ‘식객’으로 재탄생된 바 있다.

직장동료와 함께
담배 끊기에 도전해보자
광주시 서구청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이를 위해 금연희망자가 10명 이상인 사업장 15개소를 연중 선착순 모집한다. 이동금연클리닉은 6번의 개별상담을 통해 금연동기를 부여하고, 니코틴보조제와 금연침시술 등 무료서비스를 6개월간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며, 직장에서 주변 동료들과 금연상담을 받으며 금연을 실천하는 등 직장에서의 금연 의욕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깨끗한 경로당 만들기’
본격 추진
광주시가 10억원을 들여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깨끗한 경로당 만들기를 본격 추진한다.
현재 광주지역에는 1167곳의 경로당이 있으며, 택지개발과 도심확장 등으로 매년 50개 이상 증가하고 있지만 노후 경로당이 많아 시설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대한노인회와 협의해 시설이 노후된 경로당에 대해 도배와 장판 교체, 화장실 보수, 벽면도색, 옥상방수 작업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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