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과 굿네이버스가 지난 1월 12일 진도 7.0 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아이티에 의료진을 급파하고 구급 활동에 들어갔다.
21일 굿네이버스 관계자와 원주기독병원 박두용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진 선발대가 아이티에 입국했으며 22일에는 김현 응급의학과 교수가 의료장비와 약품을 가지고 아이티 현지에 입국하여 구호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굿네이버스와 원주기독병원이 이번에 파견한 의료진은 1차로 오는 1월 31일까지 구호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총 3차에 걸쳐 아이티로 의료진을 파견할 예정이다.
원주기독병원에 따르면 “현지에 파견된 의료진에 따르면 현지 위생상태가 좋지 않아 파상풍, 장티푸스 등의 전염병이 전파되기 시작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외과계 의료진 파견 뿐만 아니라 내과계의 의료진 파견과 의약품의 공급이 시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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