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영진)이 소양호 상류인 인제군 신남리 빙어 200마리와 춘천호인 춘천시 신포리 빙어 100마리를 수집하여 간흡충 및 장흡충류의 피낭유충을 인공소화법에 의해 검사한 결과 모든 빙어시료에서 피낭유충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간흡충은 인체의 간장에 기생하는 기생충으로 어류의 생식에 의하여 감염되는 기생충이며 생물학적 발암 물질로 알려져 있다. 감염된 사람의 대변을 통하여 간흡충의 충란이 인체 밖으로 배출된 후 어류에 기생하다가 사람 등 종숙주에서 기생하게 된다.
사람의 경우 감염된 어류를 날로 섭취하면 감염된다. 간흡충 성충의 수명은 10 ~ 20년 정도로 간 담관에 기생하면서 지속적으로 담도를 자극하여 담도염과 담도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현재 우리나라의 기생충 감염실태는 1960~70년대와 비교해서 매우 다른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과거에는 회충과 같은 토양매개성 선충류가 주였으나 현재는 어류 매개에 의한 흡충류에 주로 감염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하천 주변 주민 중 20% 이상의 감염률을 나타내는 지역도 보고되고 있다. 간흡충의 경우 영호남 하천 지역을 중심으로 8.4%의 감염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강원도의 경우 1% 정도의 낮은 감염률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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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흡충은 인체의 간장에 기생하는 기생충으로 어류의 생식에 의하여 감염되는 기생충이며 생물학적 발암 물질로 알려져 있다. 감염된 사람의 대변을 통하여 간흡충의 충란이 인체 밖으로 배출된 후 어류에 기생하다가 사람 등 종숙주에서 기생하게 된다.
사람의 경우 감염된 어류를 날로 섭취하면 감염된다. 간흡충 성충의 수명은 10 ~ 20년 정도로 간 담관에 기생하면서 지속적으로 담도를 자극하여 담도염과 담도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현재 우리나라의 기생충 감염실태는 1960~70년대와 비교해서 매우 다른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과거에는 회충과 같은 토양매개성 선충류가 주였으나 현재는 어류 매개에 의한 흡충류에 주로 감염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하천 주변 주민 중 20% 이상의 감염률을 나타내는 지역도 보고되고 있다. 간흡충의 경우 영호남 하천 지역을 중심으로 8.4%의 감염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강원도의 경우 1% 정도의 낮은 감염률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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