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 칸칸이 나눔 수납함 만들기

지역내일 2010-01-27 (수정 2010-01-27 오전 11:40:44)


깜박 깜빡~~~ “어디에 두었지?”
이젠 물건과의 숨바꼭질 멈추세요.
3단 칸칸이 나눔 수납함이 수납을 해결하여 깔끔한 정리정돈을 도와준답니다.
빈티지한 워싱 느낌이 나서 수납함 하나만으로도 집 분위기가 내추럴하게 바뀝니다.
정리에서 자연의 느낌까지··· 요모조모 꼭 쓸 만한 녀석이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안성맞춤인 칸칸이 나눔 수납함 만들기, 이제 시작합니다.


바닥에 판을 내려놓은 후 칸막이가 될 옆면부터 조립을 시작합니다. 조립할 때 나무의 앞면과 뒷면이 잘 맞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목공용 본드를 이용하여 조립하면 보다 튼튼하고 수월하게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칸의 간격이 같아야 하므로 간격 판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똑같이 칸을 나눌 수 있고 앞뒤가 비뚤어지는 현상을 막아 빠르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뒷판과 상단 앞면을 조립합니다. 본드를 사용하여 가조립 해놓은 후 본드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1시간 정도 기다립니다. 


수납장을 흔들어 튼튼한지 확인한 후에 ‘머리 없는 목공용 못’으로 상단과 칸막이 접착 부분, 앞면과 칸막이 접착 부분, 양쪽 옆면 뒷판 등을 꼼꼼히 박아줍니다. 못질을 할 때 힘이 많이 들어가면 나무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천천히 조심스럽게 완성합니다.


조립이 끝나면 페인팅에 들어갑니다. 빈티지 수납장의 바디 부분은 수성 스테인 마감이며, 뚜껑부분은 밀크페인트 2톤 마감입니다. 수성스테인을 적당량 폼브러쉬에 묻혀 바디 부분에 발라줍니다. 빈티지함을 좀더 부각하고 싶다면 2 ~ 3회 더 발라줍니다.


문이 될 부분입니다. 하도 색상은 샌딩화이트입니다. 하도 색상이 마르면 샌딩 작업 후 상도 세이지 그린을 칠해준 후 다시 샌딩 작업을 해줍니다.



네임손잡이를 부착하여 포인트 마무리를 해줍니다.

완성된 빈티지 3칸 수납장입니다.
문 부분에는 투명 아크릴을 끼워 먼지가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어도 좋습니다.
빈티지 멋이 더욱 살아나게 하고 싶다면 철망을 끼워도 좋습니다.
패브릭을 이용하여 문에 포인트를 주면 컨츄리한 멋으로 시선을 잡을 것입니다.

문의 : 744-2882
글·사진 : 샐러드숲 김선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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