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동부프로농구단(단장 성인완)과 원주시(시장 김기열)가 올 1월 1일부터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농구 관람과 자원봉사 활동을 연계한 ‘청소년 자원봉사제도’를 공동 운영한다. 중·고생 등 스포츠를 좋아하는 시민들이 경기도 즐기고 자원봉사도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프로농구 자원봉사에 참여하면 원주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nanum. wonju.go.kr)를 통해 1 ~ 2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자원봉사자에게는 입장권 할인 혜택까지 주어진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동부프로미 홈페이지(www.dbpromy.co.kr)에 매 경기 2일전까지 신청해야 하며 120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하여 피켓 등의 응원도구 재활용을 위한 수거 활동과 몸이 불편한 장애우와 노인들의 좌석 안내, 주차안내 등의 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원주시와 구단은 효과가 있을 경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