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의 인기가 한국을 강타한지 벌써 10여년이 됐다. 다양한 포맷의 뮤지컬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뮤지컬과 교육을 접목시켜 독특한 영역을 개척한 어린이 전문 뮤지컬 극단 ‘날으는 자동차’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0여년의 뮤지컬 교육 노하우를 토대로 2005년 창단 된 ‘날으는 자동차’는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창작 뮤지컬을 통해 인성, 지성, 감성을 통합한 예술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왔다.
‘악동 5총사’, ‘지구를 지켜라’ 등의 성장뮤지컬, 환경뮤지컬 외에 신입사원들의 애환, 새터민의 삶 등 매년 다양한 계층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들을 창작뮤지컬로 담아내기도 했다. ‘날으는 자동차’가 이번에 성남시청 신청사에서 공연할 ‘2021년 초록마을 이야기’는 파괴되어가는 환경에 더 이상 무관심 할 수 없다는 문제를 던지며, 환경문제를 극복하는 방법의 시작은 바로 ‘눈!’ ‘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간절하게 말걸고 있다.
일시:2월06일(토) 오후3시 5시 7시30분
장소:성남시청 신청사 대극장
입장료:전석 무료
문의:02-764-8092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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