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색과 향에 취하는 막걸리 칵테일은 최근 여성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주(酒). 오감만족하고 ‘뒤끝’도 없는 우리 지역 막걸리 칵테일 맛있는 세 군데를 모아봤다. 맛과 멋으로 즐기는 막걸리 칵테일의 향연 속으로 Go! Go!
뚝탁
창작전통요리주가 ‘뚝탁’은 질 좋은 우리 술과 창작전통요리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매장이다. 총천연색의 다양한 칵테일탁주를 선보여 특히 여성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
칵테일의 종류는 모두 15가지. 복숭아, 파인애플, 딸기, 키위, 복분자 등 생과일 탁주 외에 블루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 크랜베리 등의 베리 탁주가 있으며, 특히 율무‧검은콩‧수수 등을 섞은 오곡탁주, 수삼탁주 등은 뚝탁만의 차별화된 술이다. 남편과 함께 종종 들린다는 최혜정(성내동‧34) 씨는 “딸기 칵테일을 주로 먹는데 막걸리를 마시는지, 주스를 마시는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부드럽다”며 “무엇보다 술의 도수가 약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해 숙취가 없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곳 칵테일탁주의 베이스는 참살이 탁주다. 참살이 탁주는 술을 빚을 때마다 도정한지 1개월 이내의 깨끗하고 순수한 100% 친환경 쌀로 빚은 것. 뚝탁 방이점의 이성희 매니저는 “알코올 도수가 6도로 부담이 없고, 노화방지 물질,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생과일탁주와 블루베리탁주의 다른 점은 생과일을 사용하느냐 원액을 사용하느냐의 차이. 또한 생과일탁주에 비해 원액을 사용한 블루베리탁주는 도수가 약 2도 정도 높다. 이매니저는 “원액을 이용한 탁주는 평소 먹기 힘든 과일맛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생과일탁주는 싱싱한 과일의 달콤한 식감을 색다르게 느낄 수가 있다”고 말했다.
함께 즐기기에 좋은 안주로는 해물파전, 녹두전 등 전류 외에 통삼겹구이와 숙주, 사천식닭야채찜 등이 있다. 칵테일탁주와 먹기에 궁합이 잘 맞을 뿐 아니라 창작전통요리 고유의 맛을 느낄 수가 있기 때문. 우리 지역에는 방이점과 신천점 등 여러 곳이 있다. 가격은 블루베리 탁주 500m 6000원, 생과일 탁주 1000ml 8000원, 오곡‧수삼탁주는 500ml 9000원. 문의 방이점 (02)423-2204, 신천점 (02)413-2533, 가락점 (02)449-5522, 길동점(02)472-2121, 거여점(02)6326-7170, 건대점 (02)497-2535
와라와라(WARAWARA)
신천역 먹자골목 부근에 있는 ‘와라와라’는 수작(手作)요리주점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즉, 냉동이나 가공식품을 배제하고 손으로 직접 만드는 수작요리를 원칙으로 하는 곳. 또한 안주가 밥을 대신할 만큼 푸짐하고 메뉴가 다양해 애주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집의 대표 막걸리 칵테일은 세 가지이다. 파인애플, 키위, 바나나 막걸리. 모두 생과일을 갈아서 섞어 만든 것이 특징이다. 막걸리 칵테일을 내올 때는 여느 곳과 달리 탄산음료 등이 담긴 믹서에 듬성듬성 썬 생과일을 넣은 뒤 손님 앞에서 직접 갈아 신선도를 눈으로 볼 수 있게 한다. 이렇게 간 생과일을 이동막걸리에 섞기 때문에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제대로 느낄 수가 있는 것이 장점이다. 와라와라에 가면 꼭 막걸리 칵테일을 찾는다는 오소형(29‧송파동) 씨는 “세 가지 막걸리 칵테일 모두 마치 쉐이크처럼 부드럽고 달콤하다. 오히려 함께 섞는 베이스 덕분인지 과일향을 더 강하게 느낄 수가 있는데다 부드럽고 목넘김도 탁월하다”고 말했다.
와라와라 신천점의 이상현 점장은 “막걸리 칵테일에 들어가는 과일과 안주재료는 ‘CJ푸드시스템’ 것을 사용해 신선하고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일의 당도에 따라 막걸리 양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 손님이 원하면 도수를 조절해준다”고 덧붙였다.
찰떡궁합 안주로는 김치녹두전 등 전류와 ‘처키떡볶이’ ‘찰순다이떡볶이’ ‘콜록순대’ 등을 추천한다. 각 막걸리칵테일은 1000ml 1만4500원이며, 처키떡볶이의 경우 2人용 8900원이다. 문의 신천점 (02)416-5770, 천호로데오점 (02)475-8983, 건대점(02)465-6222
레인보우
한강대교 남단의 ‘카페 레인보우’는 한강 교량 전망 카페 중 가장 먼저 선보인 공간이다. 작년 7월에 문을 열었으며, 자전거를 콘셉트로 한 독특한 공간이 자랑거리다. 이곳의 히트 메뉴는 ‘막걸리 칵테일’. 레드‧블루‧그린‧아이보리 네 종류로 각각 크랜베리, 아쿠아, 사과, 피나콜라다 맛을 선보인다. 레인보우의 이준수 매니저는 “서울 장수 막걸리 베이스에 블루퀴라소, 사이다를 섞어 만든다”며 “주로 야경을 볼 수 있는 밤에 많이 마신다”고 말했다. 김미영(35·광장동‧)씨는 “크랜베리 맛이 나는 레드 칵테일을 마시곤 하는데, 맛이 상큼하고 달달해 여성이 마시기에 ‘딱’이다”라고 전했다. 가격은 한 잔에 5500원. 위치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 도보 15분이다. 문의 (02)511-7345
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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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탁
창작전통요리주가 ‘뚝탁’은 질 좋은 우리 술과 창작전통요리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매장이다. 총천연색의 다양한 칵테일탁주를 선보여 특히 여성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
칵테일의 종류는 모두 15가지. 복숭아, 파인애플, 딸기, 키위, 복분자 등 생과일 탁주 외에 블루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 크랜베리 등의 베리 탁주가 있으며, 특히 율무‧검은콩‧수수 등을 섞은 오곡탁주, 수삼탁주 등은 뚝탁만의 차별화된 술이다. 남편과 함께 종종 들린다는 최혜정(성내동‧34) 씨는 “딸기 칵테일을 주로 먹는데 막걸리를 마시는지, 주스를 마시는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부드럽다”며 “무엇보다 술의 도수가 약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해 숙취가 없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곳 칵테일탁주의 베이스는 참살이 탁주다. 참살이 탁주는 술을 빚을 때마다 도정한지 1개월 이내의 깨끗하고 순수한 100% 친환경 쌀로 빚은 것. 뚝탁 방이점의 이성희 매니저는 “알코올 도수가 6도로 부담이 없고, 노화방지 물질,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생과일탁주와 블루베리탁주의 다른 점은 생과일을 사용하느냐 원액을 사용하느냐의 차이. 또한 생과일탁주에 비해 원액을 사용한 블루베리탁주는 도수가 약 2도 정도 높다. 이매니저는 “원액을 이용한 탁주는 평소 먹기 힘든 과일맛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생과일탁주는 싱싱한 과일의 달콤한 식감을 색다르게 느낄 수가 있다”고 말했다.
함께 즐기기에 좋은 안주로는 해물파전, 녹두전 등 전류 외에 통삼겹구이와 숙주, 사천식닭야채찜 등이 있다. 칵테일탁주와 먹기에 궁합이 잘 맞을 뿐 아니라 창작전통요리 고유의 맛을 느낄 수가 있기 때문. 우리 지역에는 방이점과 신천점 등 여러 곳이 있다. 가격은 블루베리 탁주 500m 6000원, 생과일 탁주 1000ml 8000원, 오곡‧수삼탁주는 500ml 9000원. 문의 방이점 (02)423-2204, 신천점 (02)413-2533, 가락점 (02)449-5522, 길동점(02)472-2121, 거여점(02)6326-7170, 건대점 (02)497-2535
와라와라(WARAWARA)
신천역 먹자골목 부근에 있는 ‘와라와라’는 수작(手作)요리주점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즉, 냉동이나 가공식품을 배제하고 손으로 직접 만드는 수작요리를 원칙으로 하는 곳. 또한 안주가 밥을 대신할 만큼 푸짐하고 메뉴가 다양해 애주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집의 대표 막걸리 칵테일은 세 가지이다. 파인애플, 키위, 바나나 막걸리. 모두 생과일을 갈아서 섞어 만든 것이 특징이다. 막걸리 칵테일을 내올 때는 여느 곳과 달리 탄산음료 등이 담긴 믹서에 듬성듬성 썬 생과일을 넣은 뒤 손님 앞에서 직접 갈아 신선도를 눈으로 볼 수 있게 한다. 이렇게 간 생과일을 이동막걸리에 섞기 때문에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제대로 느낄 수가 있는 것이 장점이다. 와라와라에 가면 꼭 막걸리 칵테일을 찾는다는 오소형(29‧송파동) 씨는 “세 가지 막걸리 칵테일 모두 마치 쉐이크처럼 부드럽고 달콤하다. 오히려 함께 섞는 베이스 덕분인지 과일향을 더 강하게 느낄 수가 있는데다 부드럽고 목넘김도 탁월하다”고 말했다.
와라와라 신천점의 이상현 점장은 “막걸리 칵테일에 들어가는 과일과 안주재료는 ‘CJ푸드시스템’ 것을 사용해 신선하고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일의 당도에 따라 막걸리 양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 손님이 원하면 도수를 조절해준다”고 덧붙였다.
찰떡궁합 안주로는 김치녹두전 등 전류와 ‘처키떡볶이’ ‘찰순다이떡볶이’ ‘콜록순대’ 등을 추천한다. 각 막걸리칵테일은 1000ml 1만4500원이며, 처키떡볶이의 경우 2人용 8900원이다. 문의 신천점 (02)416-5770, 천호로데오점 (02)475-8983, 건대점(02)465-6222
레인보우
한강대교 남단의 ‘카페 레인보우’는 한강 교량 전망 카페 중 가장 먼저 선보인 공간이다. 작년 7월에 문을 열었으며, 자전거를 콘셉트로 한 독특한 공간이 자랑거리다. 이곳의 히트 메뉴는 ‘막걸리 칵테일’. 레드‧블루‧그린‧아이보리 네 종류로 각각 크랜베리, 아쿠아, 사과, 피나콜라다 맛을 선보인다. 레인보우의 이준수 매니저는 “서울 장수 막걸리 베이스에 블루퀴라소, 사이다를 섞어 만든다”며 “주로 야경을 볼 수 있는 밤에 많이 마신다”고 말했다. 김미영(35·광장동‧)씨는 “크랜베리 맛이 나는 레드 칵테일을 마시곤 하는데, 맛이 상큼하고 달달해 여성이 마시기에 ‘딱’이다”라고 전했다. 가격은 한 잔에 5500원. 위치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 도보 15분이다. 문의 (02)511-7345
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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