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유흥·소비의 대명사 서면이 문화예술 1번지로 뜨고 있다.
비보이 전용극장을 주축으로 지난해 9월 부산롯데호텔로 이전한 ''점프전용관'', 복합쇼핑몰 밀리오레에 문을 연 소극장 ''솜사탕''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이들 공연장은 솜사탕아트홀∼BB씨어터∼점프전용극장까지 걸어서 15분 남짓한 거리에 어깨를 맞대고 있다. 많은 젊은층과 관광객이 활보하는 서면에서 문화거리를 형성하기 좋은 조건을 모두 갖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공연문화의 불모지였던 부산도심 서면이 공연예술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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