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보건소가 지난 22일 보건복지가족부 주최 ‘2009년 가족건강사업발전대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처인구보건소는 몽골, 베트남, 영어, 우즈벡어, 중국어, 태국어 등 6개 국어로 사업안내문을 직접 제작해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외국이주민지원센터와 연계 홍보해 결혼이민자 가구 112가구를 등록하는 등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발굴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처인구보건소는 간호사 10명과 물리치료사 1명 등 전문인력 11명을 투입해 올 한 해 건강문제가 있는 182가구를 신규 발굴한 것을 비롯해 5097가구를 3만4447회 방문해 혈압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지역사회 서비스연계 1750건, 재활장비 대여 120건, 암환자 등 39명에 가정간호의료서비스 1110회를 제공하는 등 거동이 힘든 지역 저소득층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펼쳐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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