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지역소식

소나무 언덕 ‘송파’엔 책이 가득

지역내일 2009-12-26
▶소나무 언덕 ‘송파’엔 책이 가득
송파구 마천1동이 ‘책 동네’로 변신했다. 마천청소년수련관 4층을 리모델링한 357㎡ 규모의 소나무언덕3호 작은도서관이 개관한 것.
마천지역은 교육시설 등이 열악해 그간 지역주민의 볼멘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들렸던 교육소외지역. 이곳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 외국도서 1000여 권을 포함해 유아․어린이 및 성인도서 등 총 1만 여권의 장서를 갖춘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소나무언덕 3호 작은 도서관은 62석의 유아․어린이열람실과 탐구실, 청소년․성인 자료실, 휴게실 등으로 꾸며진다. 또 1월부터 ‘할머니의 이야기 주머니’ ‘엄마랑 책이랑 생각에 날개달기’ ‘책에 말 걸기’ ‘시네마 천국’ ‘책 속 보물찾기’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이다.
한편, 송파구는 2010년 3월에 송파2동 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해 소나무언덕 4호 작은 도서관을, 잠실본동과 잠실6동 구간 내 빗물펌프장 유휴공간을 활용해 소나무언덕5호,6호 작은 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책만 읽는 도서관은 재미없어요
이제 도서관에서도 미술전과 작품전을 만날 수 있다. 책을 보다 눈이 피로해지면 잠시 회화, 조각 등의 각 종 작품 등을 보며 잠시나마 여유를 즐겨보자.
송파도서관은 기존 1층 전시실의 노후 시설을 보수하고 내부 리모델링을 거쳐 ‘다솜갤러리’로 거듭났다. 사랑의 옛말인 ‘다솜’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 갤러리는 총242㎡ 규모로 은은한 조명에 클래식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특히 이곳은 전문작가의 작품뿐만이 아니라 솜씨 좋은 지역주민들이 기량을 자랑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관내 우수동아리나 각 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전, 시화전 등을 열어 자신들의 재능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사용돼 실질적인 지역밀착형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올 초 지하 1층 매점과 식당을 리모델링하여 403㎡규모의 현대식 이용자식당으로 탈바꿈하고 일반열람실의 노후 책상과 의자를 교체하는 등 도서관 환경개선에 집중해 온 송파도서관은 앞으로 다솜갤러리와 함께 책과 함께하는 놀이터가 될 전망이다.
지난 22일 개관식과 함께 마련된 개관 기념 특별전시회는 송파도서관 문화예술회의 한국화, 서화, 유화 등의 100여점이 전시되며 열흘 동안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주말 포함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2․4주 화요일과 국경일은 휴관이다.

▶전화민원 친절한 송파
송파구가 서울시 자치구 전화민원응대 품질점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는 그동안의 친절도 제고를 위한 직원 친절도 교육의 성과가 이룬 쾌거다.
구는 매주 월요일 아침 민원실 전 직원이 민원홀에 모여 행정서비스 헌장 실천 다짐과 헌장 낭독의 시간을 갖고 있다. 또 수시로 자체 평가를 실시해 전화민원 친절도와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민원인을 가장한 미스터리 샤퍼가 50개 자치구 민원실을 상대로 전화 걸어 품질점검을 실시했다.

▶어머니들, 안심하고 일하세요
송파에서 거주하는 취학 전 아동 1만2000여명의 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2000여명의 보육교사들이 「어머님, 안심하고 일하세요!」를 주제로 지난 21일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여행포럼 ‘돌보는 송파’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관내 331개의 구립, 민간, 가정, 직장어린이집과 방과후 등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총 350명의 보육교사들이 모두 모여 저출산 시대 막중한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안심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보육인들의 결연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간 1만 2000여명의 아이들을 돌보면서 느꼈던 보람과 애환을 나누는 자리로 이은숙(구립 마천어린이집)·설현경(민간 엄마품어린이집)·신민경(가정 리나어린이집) 교사가 2000여명의 관내 보육교사를 대표해 수기를 발표하는 특별한 순서가 마련되기도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돌보는 송파’ 결의대회. ‘보육은 더 이상 어머님들만의 몫이 아니다.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어머님과 소중한 아이들을 생각하며’ ▲엄마의 사랑으로 돌보기 ▲청결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정성이 담긴 먹거리 제공 ▲칭찬으로 아이 재능 키우기 ▲바르고 고운 언행으로 아이들의 모범되기 등 송파구보육시설연합회의 결연한 다짐을 선포했다. 결의서는 2000여명의 관내 보육교사의 마음을 담아 김영순 송파구청장에게 전달됐다.

▶세계 최초 친환경 자전거 시스템 구축
자전거 특별구인 송파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송파구는 하이브리드자전거인 한국형 스마트 자전거를 이용하여 CO2 감축효과를 통합관리하는 통합관제시스템인「송파 하이브리드 에코바이크 시스템(Songpa Hybrid Eco-Bike System)」을 세계최초로 개발, 12월 22일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구청에 시범적으로 30대가 배치되는 에코바이크는 일반자전거의 단점을 보완한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전기의 힘을 이용하여 장거리 이동이나 언덕길을 오르는데도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됐다.

통합관제 시스템으로 철저한 CO₂관리
송파구가 에코바이크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자전거 이용 패턴의 철저한 분석과 에코자전거가 CO₂감축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DB 축적이다. 송파구가 개발한 에코바이크 통합관제시스템은 실시간으로 각 자전거의 시간대별 자전거 대여실적과 이동거리, 그리고 그에 따라 발생하는 CO₂ 저감량을 한눈에 보여주고, 체계적으로 DB화하게 설계되었다. 이를 위해 각 자전거에는 현재의 위치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GPS 장비와 무선통신장치가 장착되어 자전거의 이동거리 및 CO₂저감 데이터를 관제시스템으로 전송하게 된다.
친환경 자전거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에코바이크의 취지에 맞게 자전거 충전으로 인한 CO₂발생량에 대한 대비도 마련하고 있다. 송파구는 거치대에서의 전기충전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상쇄하기 위해 2010년 상반기 중 구청옥상에 태양광 발전기와 풍력 발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첨단 시스템으로 무장한 에코바이크
에코바이크는 GPS 장비 외에도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여러 가지 첨단시스템을 탑재했다. 시속 25Km이상 주행 시에는 자전거에 탑재된 스피커로 과속안내 멘트가 나오고, 관공서 등 관내 주요지점을 통과할 때도 안내된다. 또한 정차 시 잠금모드로 전환해 놓은 상태에서 무단으로 이동되면 진동센서가 이를 감지하여 경보음이 울리고 이용 제한구역 이탈시나 잠금된 곳에서 5m이상 이동시 경보음과 함께 잠금모드로 전환되는 도난방지 시스템을 갖췄다.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 자전거의 천국, 송파
202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배출전망치 대비 30% 감축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이 발표된 상황에서 온실가스 감축의무에 대비하여 지자체 차원에서 자전거를 교통대체수단화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시도하고, 녹색산업 육성 차원에서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녹색교통시스템의 모델을 제시 한다는데 이번 에코바이크 시스템 구축이 갖는 의미는 크다.
또한 세계최초로 개발된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하여 자전거 이용에 따른 CO2저감효과를 데이터화하여 공개함으로써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방안으로 자전거이용의 실효성과 중요성을 입증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초, 지하철역 다단식 자전거주차장 설치
서울시는 지하철과의 편리한 연계교통 수단으로서의 자전거 생활화 정착을 위해 이달 말 업체선정 후 내년 초 착공예정인 지하철 9호선 3단계구간에 다단식 자전거 주차장을 설치한다. 설치대상 정거장은 송파구 삼전동의 931정거장(삼전로타리), 932정거장(배명로타리), 933정거장(석촌역, 8호선 환승), 934정거장(방이로타리), 935정거장(올림픽공원남4문), 936정거장(올림픽공원역, 5호선 환승) 등 6개소이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노상 자전거 보관소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유지관리에 한계가 있어 노상방치에 따른 도난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었다. 하지만 이를 보완한 지하매립형 주차설비는 약 200대 규모의 자전거를 지하에 주차할 수 있고 지상 공간은 공원이나 도로, 인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직장매너 익히는 요약형 예절노트
송파구는 직장에서 지녀야할 바람직한 태도와 표정 등을 수록한 직장예절 매뉴얼 ‘작은 배려가 세상을 행복하게 합니다(이하 작은 배려)’를 23일 발간했다.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위한 필수지침서로 활용될 ‘작은 배려’는 가벼운 마음으로 다독할 수 있도록 직장예절에 관한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내용들을 간결하게 담았다. 가로 세로 22×18㎝, 71면 분량인 이 책자는 알기 쉽고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간단한 문장에 삽화가 곁들여진 것이 특징이다.
매뉴얼 ‘작은 배려’는 크게 ▲직장생활과 예절 ▲작장예절 이미지 메이킹 ▲상황별 예절 ▲정보통신예절과 글로벌 에티켓 4개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 중에서도 출․퇴근 시 예절, 사무실 예절, 상․하급자에 대한 예절, 전화응대․방문고객 예절 등 상황별 예절 편에 수록된 각종 예는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수록해 직원들을 어필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 직장생활의 마음가짐, 불만고객응대 5원칙, 전화예절, 명함 교환 요령, 올바른 인사법 등을 나열하는 한편 고객을 화나게 하는 말, 민원안내법 등을 소개하며 공무원으로서 지켜야할 기본예절을 총망라했다.
‘작은 배려’는 앞으로 구청과, 자치센터, 보건소, 의회 등에 총 1000부를 배포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과 예절교육을 위한 내부 지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송파구는 불법거리환경 해결사
송파구가 2009년도 옥외광고업무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송파구는 올 1월부터 주 2회 이상 야간근무 및 취약시간인 주말․공휴일 특별근무를 하며 ‘현수막 제로(zero)도시 송파’ 사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광고주체 불문하고 모든 현수막을 제거했으며 주요 간선노변과 이면도로는 물론 건물벽면까지 구석구석 살폈다.
1년간 사업시행 분석결과 현수막 제로도시 실천 전후가 현저한 대비를 보였다. 2007년 1일 평균 발생 104건에서 2009년(9.30기준) 19건으로 줄어들면서 2007년 대비 76%가 감소됐다.
요즘 눈에 띄게 깔끔해진 간판도 송파구가 실시중인 ‘간판개선 사업’ 덕분이다. 1업소 1간판을 기본전제로 간판수량을 축소하고 돌출간판을 정비하는 한편 글자크기를 줄이는 대신 입체형으로 가독성을 높였다. 또 간판조명을 형광등에서 에너지 절약형 신소재 LED로 교체하여 60%이상 에너지 절약효과를 거두고 있다.

▶1사1경로당결연사업 추진 이상무
송파구가 추진하고 있는 「1사1경로당결연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어 지역사회 화합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1사1경로당결연사업」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고조와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관내기업과 경로당간 결연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송파구가 봉사를 원하는 관내기업을 경로당과 맺어주는 사업이다. 기업의 후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정기기탁을 원칙으로 이루어지지만 후원업체가 원할 경우 회사특성을 살려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결연을 맺은 기업은 매월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경로당 어르신을 방문하여 일상생활지원, 건강생활 및 여가생활 지원 등 맞춤형 자원봉사 지원으로 결연경로당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게 된다.
「1사1경로당 결연사업」은 2010년 6월까지 45개 구립경로당 100% 결연추진을 목표로 신규 결연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며 이미 결연을 맺은 업체 중에서 기업사정 등으로 지원이 중단된 경로당을 파악하여 신규 결연을 추진하는 등 관내기업과 경로당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강에서 즐기는 신나는 겨울방학
광진교 ‘리버뷰 8번가’에서 다양한 문화공연 즐기기
한강의 대표적인 명소인 ‘리버뷰 8번가’가 이번엔 청소년, 가족들을 위해 특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10년 1월 9일(오후 5:30~6:30)에는 젊음의 상징, 인디뮤직을 초대해 ‘The Bridge'' 콘서트를 개최한다. 인디음악가들의 자유로움과 신선함이 리버뷰 8번가에서 바라보는 한강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이루어낼 이번 콘서트에서는 여성 2인조 그룹 ‘루싸이트 토끼’가 함께 한다.
1월 16일(18:00~19:30)에는 새해를 맞이하여 부모와 어린이를 위한 ‘엄마와 함께하는 Easy Classic''을 개최한다. 어렵게만 여겨졌던 클래식을 엄마와 함께 듣고 즐길 수 있도록 토크쇼 형식의 클래식 콘서트로 마련한 것. 공연에 참가한 교수님들의 설명과 함께 클래식을 쉽게 즐기고 감상하는 방법을 배우며 같이 어울릴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문의 (02)476-0722 신청 www.riverview8.co.kr

잠실대교 ‘리버뷰 봄’에서 듣는 생태체험 방학특강
‘리버뷰 봄’에서는 2010년 1월 5일~29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생태체험 방학특강’을 연다. 이번 방학특강은 ▲자연물을 이용한 목걸이ㆍ천연비누ㆍ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평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어도탐방과 야생화의 겨울나기,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철새의 특징을 알아보는 ‘한강의 겨울 생태계 알기’(매주 화요일 10시~12시) ▲암사동 선사주거지 및 몽촌토성, 석촌동 고분군 등을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돌아보는 ‘전망대 주변 박물관 탐방’(매주 금요일 10시~12시)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02) 신청 www.seoulwomen.or.kr

▶호텔소식
올해의 마지막 날, 무제한의 기쁨 ''원더아워''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로비 라운지에서는 12월 31일, 무제한 음료와 안주를 즐길 수 있는 ‘디럭스 원더아워’ 행사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제공한다. 원더아워 동안 시원한 생맥주와 화이트 및 레드 와인과 함께 안주뷔페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또한 밤11시부터 새벽1시까지는 약 14가지 안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스낵 뷔페’를 제공한다. 특급 호텔 로비 라운지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호텔 서비스는 기본. ‘디럭스 원더 아워’는 2만9000원, ''스낵 뷔페''는 1만7000원에 즐길 수 있다. (봉사료 및 세금 별도) (02)3430-8603

나눌수록 높아지는 사랑 온도계
강동구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희망 2010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에 참여하는 기부천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12월15일 기준으로 2억3700여만 원의 모금 실적을 거뒀다. 올해의 모금 목표액은 9억 6600여만 원으로 이대로 진행된다면 종료 전까지 목표액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사회복지법인 애지재단에서 성금 2350만원, 일신장학재단 장학금 1200만원, 노송봉사회 150만원, 강동구 건축사회 100만원, 강동구 제약회사 영업사원 친목모임 자선호프 수익금 120만원, 농협중앙회 성내지점 쌀 20kg 100포와 장학금 300만원, 국제라이온스협회 D-354지구 쌀 20kg 382포, 서울경기양돈농협 쌀 20kg 240포, 강동농협 쌀 150포, 느티나무 봉사회 쌀 50포‧라면 50박스, 한국양토양록 농협 쌀 313포를 기부했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암사역사교실 수강생 모집
암사동 선사문화사업소에서는 ‘제16기 외국인과 함께하는 암사역사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강좌는 역사와 관련된 체험학습을 하며 영어와 우리문화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시간으로 15명을 1개 토킹 클래스로 꾸렸다. 과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0년 1월17일, 2월21일, 3월21일 등 셋째 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이 과정을 충실히 참석하면 수료증도 받는다. 강좌신청은 2010년 1월16일까지 선사문화사업소 홈페이지(http://sunsa.gangdong.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수강료는 6만원이다. 이와 함께 선사주거지에서는 상설체험프로그램으로 ‘빗살무늬토기 만들기’ ‘미니어처 움집 만들기’ ‘수렵도구 만들기’ ‘탁본체험’등이 상시 운영된다. 문의 (02)3673-5015

강동구정 모니터 요원 힘찬 출발
강동구의 정책을 비판하고 강동 발전에 힘을 모을 구정모니터요원들이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 18일 열린 위촉식에서 이들은 강일동 고가도로 도색과 천동-천일초등학교 간 도로확장 시 지하 도로 건설, 불법주차 단속, 일자산자연공원 산책로 관리 등 구정 전반에 걸친 건의사항과 함께 생태해설 프로그램 보강, 소식지 재생용지 이용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날 위촉된 71명의 위촉요원들은 앞으로 1년간 교통, 환경, 복지여성, 교육‧문화‧체육, 지역경제, 도시관리 등 지정 과제를 부여받아 이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점을 건의하게 된다. 또한 강동구의 정책 홍보, 구정 관련 뉴스나 미담사례 등을 발굴하는 명예기자로서의 수행할 계획이다.

강동구 홈페이지 내년부터 달라져요
내년 1월부터 강동구 홈페이지가 새롭게 개편돼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홈페이지 개편 초점은 장애인과 어르신 등 정보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자주 찾는 민원’을 원클릭으로 해결토록 했다. 시각장애인의 경우 정부지원 음성 변환기만 있으면 홈페이지 접속으로 음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웹 폰트’를 사이트 전체에 적용해 일반인들도 눈의 피로를 덜고 게시물들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전자민원 G4C, 온라인민원상담, 지방세인터넷납부, 부동산민원발급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민원들은 한데 모아 접근성을 높였다. UCC코너도 신설돼 주민들이 활발하게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포털, 열린구청장실, 평생교육센터, 자치회관 등 구 산하사이트도 단일 로그인 체계로 통합된다.
보건소 홈페이지도 개편돼 내과, 치과, 건강검진, 운동처방 등 기존에 전화 예약만 가능하던 것을 인터넷으로도 가능토록 했다. 강동구는 한편 콘텐츠물 게시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제를 도입해 구 홈페이지 주민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시장에서 장보고, 책도 읽고 해요
지난 9월 문을 연 강동구 암사종합시장문고가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에는 2000여 권의 장서와 컴퓨터,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까지 갖춰 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마련이 된 곳. 지난 11월30일 기준 239명이 회원가입을 했고 하루 평균 이용객이 20여 명에 이른다. 암사종합시장 내 고객지원센터에 있는 시장문고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책을 대출할 경우 간단한 인적사항 확인만 거치면 1일 3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성인 300원, 어린이 200원으로 7일간 대출해준다.

6. 옥외광고분야 행안부 장관상 수상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분야평가에서 강동구가 최우수구에 수상된데 이어, 2009년도 옥외광고물 분야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옥외광고물 분야는 ▲옥외광고 관련 특수시책 ▲주민 참여 활성화 시책 ▲정비실적 등을 평가한 것. 강동구를 포함해 총 13개 자치단체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진구 단신="">

서울에서 먼저 해 보려면 아차산으로 오세요
2000년 1월 1일 시작한 아차산 해맞이 축제가 2010년 1월1일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아차산 고구려정 위 능선에서 펼쳐진다.
2010년을 상징하는 호랑이 캐릭터의 환영을 받으며 희망의 문을 통과하면 해맞이 광장까지 가는 등산로(2.6km)를 따라 300개의 청사초롱이 해맞이객들의 발길을 환하게 비춘다. 다음 이 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재물운, 건강운 등을 기원하는 ‘운수대통 발도장 찍기 이벤트’가 기다린다. 재물운 대통의 길, 건강운 대통의 길 등 일곱가지 복(福)이 적혀 있는 발판이 등산로 바닥에 설치돼 있다.
또 청사초롱이 안내하는 대로 등산로를 지나면 경인년(庚寅년)을 상징하는 ‘호랑이 아이스카빙 얼음조각 전시 이벤트’가 기다린다. 이밖에 ‘새해 희망 소원지 나무 적기 이벤트’, 서예 전문가들이 직접 가훈을 써주는 ‘가훈 써주기 이벤트’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 (02)450-7573

가까운 자치회관에서 건강과 활력을
광진구는 2010년에도 주민들이 가까운 자치회관에서 알뜰하고 실속 있게 취미,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동 자치회관마다 노래, 요가, 탁구, 단전호흡, 댄스, 어학, 서예, 비즈공예, 어린이 발레, 종이접기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강좌를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구 전체로는 220여개 강좌가 운영된다.
특히 일부 동 자치회관의 요가 강의는 6개월가량 대기를 해야 할 정도로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이 많고, 노래교실이나 어린이 발레 등도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강좌 중 하나다. 뿐만 아니라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는 각 지역별로 학생들을 위한 농촌체험 활동이나 문화유적 답사 등 특별 프로그램을 개설, 학업에 지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강료는 평균 1만원에서 2만원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 강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자치회관 담당자에게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 평생교육 분야(www.gwangjin.go.kr/education)에서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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