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은 살던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사 갈 곳에 대한 설렘보다 정들었던 곳을 떠나야 하는 서운한 마음이 더 많이 드는 게 이사다. 원주에서만 20년째 이삿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토탈익스프레스'' 대표 이종호(48·단구동)씨를 만나보았다.
20년 전 처음 1톤 트럭 하나로 시작했던 이 대표는 현재 직원 10명, 사다리차 2대 등 총 7대의 차량을 가지고 있을 정도의 규모 있는 이삿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일한다는 이 대표. 그가 이제껏 한결 같이 고집하는 것이 있다. 그건 무리하게 일정을 잡지 않는 것.
이사도 이사철이 있는 지라 하루에 몇 건씩 이사가 들어올 때도 있지만 직원들 모두 7시면 퇴근할 수 있도록 무리한 일정을 잡지 않는다고 한다. 행여 좀 늦어져 퇴근이 늦어질 것 같으면 3명 들어갈 이사에 5명을 넣어서라도 직원들에게 무리하게 일을 시키지 않는다. 그래서 직원들도 다음 일정에 쫓겨 대충하고 가는 일 없이 꼼꼼히 마무리 한다.
이렇게 서두르지 않고 꼼꼼히 일을 하다 보니 한번 ''토탈익스프레스''에 이사를 맡겨 본 고객은 일부러 전화번호를 찾아 이사를 부탁할 정도다. 이 대표는 "실제로 10년 이상 된 단골이 대부분"이라며 "손님들에게 바라는 점이요? 이사 갈 곳 가구의 자리배치만 미리 미리 해 놓으시면 됩니다!"라며 크게 웃는다.
문의: 764-8224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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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처음 1톤 트럭 하나로 시작했던 이 대표는 현재 직원 10명, 사다리차 2대 등 총 7대의 차량을 가지고 있을 정도의 규모 있는 이삿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일한다는 이 대표. 그가 이제껏 한결 같이 고집하는 것이 있다. 그건 무리하게 일정을 잡지 않는 것.
이사도 이사철이 있는 지라 하루에 몇 건씩 이사가 들어올 때도 있지만 직원들 모두 7시면 퇴근할 수 있도록 무리한 일정을 잡지 않는다고 한다. 행여 좀 늦어져 퇴근이 늦어질 것 같으면 3명 들어갈 이사에 5명을 넣어서라도 직원들에게 무리하게 일을 시키지 않는다. 그래서 직원들도 다음 일정에 쫓겨 대충하고 가는 일 없이 꼼꼼히 마무리 한다.
이렇게 서두르지 않고 꼼꼼히 일을 하다 보니 한번 ''토탈익스프레스''에 이사를 맡겨 본 고객은 일부러 전화번호를 찾아 이사를 부탁할 정도다. 이 대표는 "실제로 10년 이상 된 단골이 대부분"이라며 "손님들에게 바라는 점이요? 이사 갈 곳 가구의 자리배치만 미리 미리 해 놓으시면 됩니다!"라며 크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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