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09년 숲가꾸기 모델숲 평가’에서 강원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포상금 100만 원을 수상하였다.
강원도는 홍천군 두촌면 장남리 사유림 407ha를 숲가꾸기 모델숲으로 선정하여 숲 가꾸기, 산물 수집·공급에 이르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계화 산물 수집 장비를 투입하여 버려지는 간벌목 1238㎥를 수집하였으며, 우드칩,톱밥 등의 산업용재 매각 및 땔감 공급 등의 사업을 벌여왔다.
또한, 숲가꾸기 모델숲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7일 학계, 산림사업법인, NGO,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도 단위의 현장토론회를 개최하고 9월 18일에는 전국산림조합 등 사업실행자 워크숍도 개최했다.
이대용 산림관리과장은 “2010년에는 홍천군의 모범 사례를 전파하여 강원도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모델숲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모델숲 확대를 통해 숲가꾸기 산물 수집의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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