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부산·경남지방본영(지방장관 참령 강직구)은 지난 7일 서면 롯데백화점 정문 앞에서 `2009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오는 24일 자정까지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부산·경남지역 구세군 자선냄비는 도시철도 자갈치·남포동·서면·범일·동래·연천·부산역 등 9곳에서 `사랑의 종''을 울린다. 서면역에는 롯데지하상가와 대현지하상가 두 곳에 자선냄비가 생겼다.
구세군은 전국적으로는 총 213곳에서 거리 모금을 전개할 예정이며, 모은 성금은 저소득층을 비롯해 심장병환자, 복지시설 등을 지원한다. 낡고 오래된 사회복지시설 보강·신축, 재해민 구호, 청소년문제 예방·치료, 복지사업네트워크 구축, 실직자·노숙인 재활 지원 같은 일에도 사용한다.
구세군 부산·경남지방본영의 올 연말 자선냄비 모금 목표액은 2억7천만원이며, 지난해 연말 모금 실적은 2억6천900만원이다.
※문의:사회복지과(888-2766)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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