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구 동천동에서 서울 세곡동으로 이어지는 국지도 23호선과 용인 동천동 주변 도시계획도로 2곳에 내년 1월부터 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된다. 용인시는 7일 국지도 23호선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수지3교차로에서 성남시 수정구 신촌동 세곡사거리까지 7.63㎞ 구간에서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되면 용인 수지지역에서 서울, 성남 등으로 버스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등 대중교통 편의 증진과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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