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지난 2007년 10월 10일 강원도 최초로 인구 30만 시대를 연 후 2년 만에 드디어 인구 31만명을 돌파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13일 현재 결혼 이민자 등 외국인 2459명을 포함하여 원주시 인구가 31만 3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원주시는 그동안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유동 인구 감소 등의 요인에도 불구하고 중부권 성장 거점도시와 자족도시로서 꾸준한 발전을 이어왔다.
원주시는 “지난 2007년 10월 10일 인구 30만 명을 돌파함으로써 이미 중부내륙권의 성장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고 강원도의 발전을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살기 좋은 고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장과 문화와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중부 내륙 거점 도시의 기본인 인구 50만 시대를 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인구 31만 시대를 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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