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무료 치아 홈 메우기'' 사업이 오는 11월 30일로 완료되고, 12월부터는 건강보험급여화 되어 민간기관에서 자부담으로 시술받아야 한다.
이번 사업은 원주시 관내에 소재하는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로 시행되었다. 치아 홈 메우기는 치아의 씹는 면에 있는 작은 홈을 메워주는 충치 예방 처치로, 건강한 영구치를 보존하기 위한 시술이다. 충치가 발생하지 않은 영구치 어금니에 대하여 시술하고 있다.
11월 말까지 보건소 구강보건실을 비롯해 호저 지정 귀래 신림 등 해당 보건지소 치과실에서도 시술받을 수 있다. 현재 대상 학생 7000여 명 중 절반 가량이 시술을 받았다.
원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치아 홈 메우기는 충치를 예방하여 건강한 영구치를 보존하는데 매우 효과가 크므로 평소에 올바른 잇솔질을 병행한다면 90% 이상의 충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아직 시술 받지 못한 학생들은 11월 30일전에 무료로 시술받을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문의 : 737-4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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