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의 전국 확산에 따라 국가 전염병 재난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강원도도 신종플루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했다.
강원도는 이에 따라 그동안 운영하던 ‘인플루엔자대책본부’를 중앙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때맞춰 ‘인플루엔자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하여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및 선제적 대응에 전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인플루엔자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지사가 본부장이 되고 관련 부서의 국·과장 중심으로 통제부(자치행정국장), 수습부(보건복지여성국장)의 2개부와 5개 반으로 구성된다. 시·군에서는 시장·군수가 본부장이 되어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게 된다.
강원도는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하여 지원 계획 총괄·조정, 유관 기관과의 상시 협조 체제 유지, 주요 상황 모니터링, 전파·대응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학생 및 군인에 대한 대책은 교육청 및 국방부에서 주관이 되어 추진하되, 강원도와 긴밀히 협조하여 예방 및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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