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월요일. 찾아간 곳은 관설동에 위치한 ‘컴아저씨의 건담’ 가게.
안으로 들어서자 집중해서 뭔가에 열심인 사람들이 보인다. 어린 아이들의 전유물일 것 같은 프라모델을 어른들이 모여서 열심히 조립하고 있다. ‘컴아저씨의 건담’ 대표 유길상(36·관설동)씨에게 프라모델의 매력에 대해 들어보았다.
"프라모델이요? 어른들이 더 좋아해요!"
프라모델이란 ‘프라스틱 모델’ 즉 ‘조립식 장난감’을 말하는데 일본 사람들이 ‘프라모델’이라고 부르면서 우리나라 사람들도 그렇게 부르게 되었다.
프라모델은 넓게 보면 작은 과자에 덤으로 들어있는 조립제품부터 유명 회사에서 나오는 몇 백만 원짜리 조립 제품까지, 이 모두를 프라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시중에 파는 프라모델 키트는 몇 천원에서부터 몇 백만 원까지 그 가격대도 다양한데 어린아이들이 전유물일 것 같은 ‘프라모델’을 20~30대 어른들이 주로 이용한다니 신기하다.
어린 시절이 생각나 호기심에 시작한 어른들도 한두 개 프라모델을 완성하다 보면 기존 키트 완성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도색부터 창작까지 욕심을 내게 된다고 한다.
유길상씨는 27년 전 처음 접한 프라모델의 즐거움을 넉넉지 못한 집안 형편으로 인해 접어야만 했다.
하지만 그의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프라모델에 대한 열망은 7년 동안 다니던 회사에 지쳐갈 즈음에 다시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다니던 직장을 접고 시작한지 얼마 안 된 프라모델 샵이지만 그의 얼굴에는 힘든 기색보다는 어린 아이 같은 해맑음이 묻어난다.
문의: 764-7423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안으로 들어서자 집중해서 뭔가에 열심인 사람들이 보인다. 어린 아이들의 전유물일 것 같은 프라모델을 어른들이 모여서 열심히 조립하고 있다. ‘컴아저씨의 건담’ 대표 유길상(36·관설동)씨에게 프라모델의 매력에 대해 들어보았다.
"프라모델이요? 어른들이 더 좋아해요!"
프라모델이란 ‘프라스틱 모델’ 즉 ‘조립식 장난감’을 말하는데 일본 사람들이 ‘프라모델’이라고 부르면서 우리나라 사람들도 그렇게 부르게 되었다.
프라모델은 넓게 보면 작은 과자에 덤으로 들어있는 조립제품부터 유명 회사에서 나오는 몇 백만 원짜리 조립 제품까지, 이 모두를 프라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시중에 파는 프라모델 키트는 몇 천원에서부터 몇 백만 원까지 그 가격대도 다양한데 어린아이들이 전유물일 것 같은 ‘프라모델’을 20~30대 어른들이 주로 이용한다니 신기하다.
어린 시절이 생각나 호기심에 시작한 어른들도 한두 개 프라모델을 완성하다 보면 기존 키트 완성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도색부터 창작까지 욕심을 내게 된다고 한다.
유길상씨는 27년 전 처음 접한 프라모델의 즐거움을 넉넉지 못한 집안 형편으로 인해 접어야만 했다.
하지만 그의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프라모델에 대한 열망은 7년 동안 다니던 회사에 지쳐갈 즈음에 다시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다니던 직장을 접고 시작한지 얼마 안 된 프라모델 샵이지만 그의 얼굴에는 힘든 기색보다는 어린 아이 같은 해맑음이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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