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 9월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최후의 녹색 갈라파고스, 한국의 DMZ ’를 주제로 통일부장관, 환경부장관 등 중앙부처 장관을 비롯한 원로자문위원, DMZ 전문가 그룹, 학계 등 국∙내외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09 한국DMZ평화포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분단과 불안의 상징이었던 DMZ의 이미지를‘평화와 자유의 공간’으로 새롭게 조명하고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새로운 인식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특히 국내외적 관심사를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정부와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자연보전 기구인 IUCN이 이번 행사를 적극 후원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 진행은 주제 발표에 앞서, 에니 팔레오마배가 미 하원 아시아태평양환경소위원회 위원장이 ‘동북아시아 평화벨트 구축방안’이란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한 데 이어미국 하버드대 에드워드 윌슨 교수의 영상강연이 진행되었다.
한편 국제심포지엄에 앞서 이만의 환경부장관,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홀 힐리 DMZ포럼 회장, 마 커핑 중국과학원 사무총장, 베른하르트 젤리거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장, 한승주 전외교통상부장관 및 원로자문위원, DMZ전문가 그룹 등 국내·외 저명인사가 참석한 가운데‘DMZ를 세계인류 평화지대로’라는 주제로 롯데호텔 벨뷰홀에서 원탁회의도 개최했다.
원탁회의에서 김진현 한국DMZ평화포럼 공동대표는 주제발표를 통해 분단 60년간 DMZ 자연 부활의 교훈을 지속가능 발전으로 승화시켜야 함을 역설하고, 모든 생명의 문제들 (인간, 자연, 역사, 국가 등)을 DMZ에서 찾아볼 것을 제안하였다. 에니 팔레오마배가 위원장은 오바마 미국대통령의 핵심브레인이며, 현재 미국 의회에서 대 한반도 정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인사로 알려져 있다.
강원도는 앞으로 이번 행사에서 논의와 발표된 다양한 내용을 심도있게 검토∙분석하여 DMZ 관련 사업에 구체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포럼을 국제적인 규모로 연례적으로 개최하여 DMZ를 세계에 널리 알려, 지구상의 생태계의 마지막 보루로서 전 인류가 공동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록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이번 행사는 분단과 불안의 상징이었던 DMZ의 이미지를‘평화와 자유의 공간’으로 새롭게 조명하고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새로운 인식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특히 국내외적 관심사를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정부와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자연보전 기구인 IUCN이 이번 행사를 적극 후원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 진행은 주제 발표에 앞서, 에니 팔레오마배가 미 하원 아시아태평양환경소위원회 위원장이 ‘동북아시아 평화벨트 구축방안’이란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한 데 이어미국 하버드대 에드워드 윌슨 교수의 영상강연이 진행되었다.
한편 국제심포지엄에 앞서 이만의 환경부장관,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홀 힐리 DMZ포럼 회장, 마 커핑 중국과학원 사무총장, 베른하르트 젤리거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장, 한승주 전외교통상부장관 및 원로자문위원, DMZ전문가 그룹 등 국내·외 저명인사가 참석한 가운데‘DMZ를 세계인류 평화지대로’라는 주제로 롯데호텔 벨뷰홀에서 원탁회의도 개최했다.
원탁회의에서 김진현 한국DMZ평화포럼 공동대표는 주제발표를 통해 분단 60년간 DMZ 자연 부활의 교훈을 지속가능 발전으로 승화시켜야 함을 역설하고, 모든 생명의 문제들 (인간, 자연, 역사, 국가 등)을 DMZ에서 찾아볼 것을 제안하였다. 에니 팔레오마배가 위원장은 오바마 미국대통령의 핵심브레인이며, 현재 미국 의회에서 대 한반도 정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인사로 알려져 있다.
강원도는 앞으로 이번 행사에서 논의와 발표된 다양한 내용을 심도있게 검토∙분석하여 DMZ 관련 사업에 구체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포럼을 국제적인 규모로 연례적으로 개최하여 DMZ를 세계에 널리 알려, 지구상의 생태계의 마지막 보루로서 전 인류가 공동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록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