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오픈한 유기농 전문매장 우리농(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에서 매장 활동가로서 일하고 있는 장수정(34)씨는 세 아이들의 엄마이다. 8살, 6살, 3살짜리 아들만 셋인 장수정 씨는 한창 자랄 시기의 아이들이 그저 잘 먹고 건강하게 크기를 바라는 평범한 엄마로서의 고민과 바램을 가지고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첫째와 막내가 아토피가 있어서 무농약 쌀껴로 천연 비누를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유기농과 안전한 먹을거리 문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아직까지 매장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운영의 어려움도 있다. 예를 들어 식품의 경우 방부제가 없어서 시중 제품들보다 유통 기한이 짧은데, 그로 인해 매장에서 제때 제품이 판매되지 않아 그대로 폐기 처분해야 되는 상황이 되고 만다. 이런 이유로 농민들이 땀과 수고로 정성스럽게 재배한 야채와 과일들이 일반 가정에서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지 못하게 될 때 가장 안타깝다.
“이왕이면 외국산보다 국산을 선택하고, 또 이왕이면 국산 중에서도 첨가물이 없는 것을 고르는 순간부터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작은 변화가 시작된다”면서, “먹을거리를 고를 때 모양이 예쁘고 고른 것보다는 못생기고 울퉁불퉁한 것이 오히려 안전할 수 있다”면서 “소비의 주체인 주부의 선택과 인식 전환이 바로 생산자를 변화시키고 우리 농촌을 살리는 힘”이라고 강조한다.
문의 : 764-2341 (우리농·명륜2동)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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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매장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운영의 어려움도 있다. 예를 들어 식품의 경우 방부제가 없어서 시중 제품들보다 유통 기한이 짧은데, 그로 인해 매장에서 제때 제품이 판매되지 않아 그대로 폐기 처분해야 되는 상황이 되고 만다. 이런 이유로 농민들이 땀과 수고로 정성스럽게 재배한 야채와 과일들이 일반 가정에서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지 못하게 될 때 가장 안타깝다.
“이왕이면 외국산보다 국산을 선택하고, 또 이왕이면 국산 중에서도 첨가물이 없는 것을 고르는 순간부터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작은 변화가 시작된다”면서, “먹을거리를 고를 때 모양이 예쁘고 고른 것보다는 못생기고 울퉁불퉁한 것이 오히려 안전할 수 있다”면서 “소비의 주체인 주부의 선택과 인식 전환이 바로 생산자를 변화시키고 우리 농촌을 살리는 힘”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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