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포럼(EATOF) 강원도 총회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하고 대회를 마감하였다.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강원도 총회는 강원도를 포함한 9개 회원 지방정부를 비롯하여 업저버 2개 지방정부와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가 참가하여‘EATOF 창립 후 10년, 동아시아 미래의 원천’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회원지방정부간 우호 협력 방안 및 상호간 관광 발전과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위한 8개항의 공동선언문이 채택·발표되었다. 특히 업저버로 참가한 씨엠립주(캄보디아)와 루앙프라방주(라오스)가 정회원이 된 결과 EATOF 회원이 12개 지방정부로 확대되었으며, EATOF 회원지방정부간‘전세기·크루즈 협의회’를 구성하는 성과도 있었다.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포럼은‘동아시아 단일 관광권 구축’을 목표로 지난 2000년 강원도가 주도해 창설한 동아시아 지방정부간 관광협력체로 2010년에는 베트남 광신성에서, 2011년에는 필리핀 세부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