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09년 국가생산성대상에서 ‘미래경영 부문’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9월 1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거행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생산성대상은 경영의 과학화, 시스템화를 통한 체계적인 경영으로 생산성 향상 및 혁신 활동을 모범적으로 이룩한 기업 및 자치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리더십, 미래 경영, 고객 만족, 정보화, 인재 개발, 생산성 혁신 부문 등 모두 6개 분야에 대하여 심사를 하여 부문별 최고 점수를 얻은 자치단체에게 시상한다. 각 자치단체에서 제출한 1차 공적서를 심사하여 기준 점수 이상을 받은 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공적서 내용과 관련한 2차 현지 심사와 측면심사(인터넷, 신문보도 등)를 거쳐 최종 점수를 산출하여 평가한다.
원주시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지역 특성과 환경 분석을 통해 전략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지속적인 행정 혁신 추진, 지역 주민의 폭넓은 이해와 관계 증진, 구성원 개인 및 조직의 성장을 위한 업무 환경과 시스템 개선 활동 등 모든 행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타지자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건강·안전도시’ 사업을 전개하고 ‘성과의 체계화된 관리’, ‘저탄소 녹색 성장에 부응한 조직 신설 및 시정 운영’, ‘조직의 전략 기획에 필요한 요소들을 예측하고 적절하게 반영한 점’등이 높이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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