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두부요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건강음식이다. 두부는 맛이 부드럽고 고소할 뿐만 아니라 소화도 잘되고 단백질, 칼슘 등 몸에 좋은 영양성분도 풍부해 웰빙 음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두부요리 전문점을 소개한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정갈한 맛이 일품인
고당 기와집순두부 역삼직영점
고당 기와집순두부는 경기도 남양주의 전통 있는 순두부집인 ‘기와집순두부’ 서울 직영점이다. 건물 지하에 있지만 입구에 대나무 조경을 갖추고 100여 평의 공간을 편안한 한옥 인테리어로 꾸며 정겨운 분위기다.
두부의 맛을 좌우하는 콩은 국내산만 사용하고 쌀, 김치, 간장 등 다른 식재료도 엄선해 들여온다. 태백에서 가져오는 김치를 제외한 다른 밑반찬은 모두 직접 만들어, 조미료를 넣지 않은 깔끔한 손맛에 주부 손님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간장소스로만 맛을 내는 순두부(6천원)는 맑고 담백한 맛에 마니아들이 있을 정도이며 특히 연세 드신 분들이 즐겨 찾는 메뉴이다. 개운한 맛의 얼큰 순두부(6천원)는 직장인들의 해장에도 그만이며 다대기는 직접 만들어 두 달 정도 숙성을 시켜 깊은 맛을 낸다. 콩비지(6천원)는 고소하게 맛있다. 들깨탕버섯순두부(8천원)는 한 번 맛을 본 손님들이 ‘이런 맛도 있구나’라고 할 정도로 차별화된 국물 맛이 인기다. 들깨, 순두부, 버섯에 육수로 맛을 내 보양식이라고 할 만하다.
파전, 녹두전, 군두부(각 1만2천원)는 들기름을 사용해 고소한 맛을 더했다. 동동주와 함께하기 좋다. 생두부와 제육(2만2천원)은 두부와 보쌈, 부추무침이 함께 나오고 적당히 익은 김치를 볶아 두부와 같이 내놓는 두부김치(1만2천원)는 감칠맛이 그만이다.
기와집정식(2만원)은 샐러드, 제육과 부추무침, 두부김치, 표고조림, 녹두전, 탕평채, 궁중떡볶이(겨울) 혹은 겨자채(여름), 들깨탕 또는 콩탕 등이 푸짐하게 나와 천천히 대화를 나누면서 여유 있게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계절에 따라 메뉴가 조금씩 변경되기도 한다. 기와집 점심특선(1만2천원)은 샐러드, 제육과 부추무침, 두부김치, 녹두전, 들깨탕 또는 콩탕 등이 나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계절메뉴로는 여름에는 냉콩국수(6천원)가 겨울에는 두부해물전골, 굴순두부 등이 준비된다. 30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사랑채가 별도로 마련돼 있어 단체 회식도 가능하다. 와인, 양주, 백세주, 복분자주 등 다양한 주류도 갖추고 있다.
위치 : 차병원 사거리에서 역삼역 방향 좌측 페트라빌딩 지하에 있다.
영업시간 : 11:00~22:00
주차 : 발레파킹
문의 : (02)563-5251
다양한 퓨전 두부요리
초원햇살순두부 대치본점
초원햇살순두부 대치본점은 퓨전 두부요리 전문점답게 독특한 메뉴가 다양하다. 순두부 요리만 해도 시원한 맛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해물순두부(8천원)를 비롯해 매생이순두부(8천원),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은 들깨순두부(7천원)가 있다. 들깨순두부는 환자들을 위한 포장판매도 많은 메뉴이다. 젊은 층이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순두부 메뉴로는 매콤한 탕에 햄과 치즈가 들어간 햄 치즈순두부(8천원)와 이색적인 카레순두부(7천원)가 있다. 순두부에 젊은 고객들이 좋아하는 카레를 접목시켰는데 연세 드신 분들까지 즐겨 찾을 정도로 인기며, 밥 없이 먹어도 속이 든든하다.
영양돌솥밥 순두부정식(1만2천원)에는 섞어순두부와 영양돌솥밥이, 여성들이 선호하는 산채비빔밥 순두부정식(9천원)에는 돌솥밥과 순두부가 곁들여진다. 특선 요리로는 두부 사이에 소고기 간 것을 넣어 샌드위치 모양으로 만든 후 부쳐 중화소스를 곁들이고, 무채를 가운데에 담아 함께 나오는 소고기두부샌드위치(1만7천원)가 맛도 영양도 만점이다. 두부미니볼(1만원)과 두부에 각종 야채, 게다리살을 넣어 반죽한 후 튀겨 중식 탕수소스와 함께 나오는 탕수두부(1만6천원)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인기메뉴다. 해물떡볶이(1만4천원)에는 큼직한 해물에 쌀 떡볶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산물과 야채 등을 넣어 떡볶이 모양으로 만든 것이 함께 들어가 차별화된 떡볶이 요리를 만들어 낸다.
두부와 수육, 김치가 함께 나오는 초원보쌈순두부정식(1만4천원)과 두부김치전(8천원), 해물파전(1만원), 감자전(6천원)도 인기다. 해물순두부전골(중 2만7천원, 대 3만3천원)과 돼지고기 김치전골(중 2만3천원)도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계절메뉴로는 검은콩으로 만들어 건강한 맛을 더한 콩국수가 별미다. 우동과 모밀 등 면류도 다양하다. 각 메뉴마다 특색이 있어 즐겨 찾는 마니아들이 있으며 인근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고정 고객들도 많다. 매운 정도를 기호에 맞게 주문해 포장을 해가는 경우도 많으며, 24시간 영업이라 이른 아침 시간에 식사를 하러 오는 손님들도 있다.
위치 : 도곡역 2번 출구로 나와 우성아파트 맞은편 여천상가 1층에 있다.
영업시간 : 24시간
주차 : 발레파킹
문의 : (02)567-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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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정갈한 맛이 일품인
고당 기와집순두부 역삼직영점
고당 기와집순두부는 경기도 남양주의 전통 있는 순두부집인 ‘기와집순두부’ 서울 직영점이다. 건물 지하에 있지만 입구에 대나무 조경을 갖추고 100여 평의 공간을 편안한 한옥 인테리어로 꾸며 정겨운 분위기다.
두부의 맛을 좌우하는 콩은 국내산만 사용하고 쌀, 김치, 간장 등 다른 식재료도 엄선해 들여온다. 태백에서 가져오는 김치를 제외한 다른 밑반찬은 모두 직접 만들어, 조미료를 넣지 않은 깔끔한 손맛에 주부 손님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간장소스로만 맛을 내는 순두부(6천원)는 맑고 담백한 맛에 마니아들이 있을 정도이며 특히 연세 드신 분들이 즐겨 찾는 메뉴이다. 개운한 맛의 얼큰 순두부(6천원)는 직장인들의 해장에도 그만이며 다대기는 직접 만들어 두 달 정도 숙성을 시켜 깊은 맛을 낸다. 콩비지(6천원)는 고소하게 맛있다. 들깨탕버섯순두부(8천원)는 한 번 맛을 본 손님들이 ‘이런 맛도 있구나’라고 할 정도로 차별화된 국물 맛이 인기다. 들깨, 순두부, 버섯에 육수로 맛을 내 보양식이라고 할 만하다.
파전, 녹두전, 군두부(각 1만2천원)는 들기름을 사용해 고소한 맛을 더했다. 동동주와 함께하기 좋다. 생두부와 제육(2만2천원)은 두부와 보쌈, 부추무침이 함께 나오고 적당히 익은 김치를 볶아 두부와 같이 내놓는 두부김치(1만2천원)는 감칠맛이 그만이다.
기와집정식(2만원)은 샐러드, 제육과 부추무침, 두부김치, 표고조림, 녹두전, 탕평채, 궁중떡볶이(겨울) 혹은 겨자채(여름), 들깨탕 또는 콩탕 등이 푸짐하게 나와 천천히 대화를 나누면서 여유 있게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계절에 따라 메뉴가 조금씩 변경되기도 한다. 기와집 점심특선(1만2천원)은 샐러드, 제육과 부추무침, 두부김치, 녹두전, 들깨탕 또는 콩탕 등이 나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계절메뉴로는 여름에는 냉콩국수(6천원)가 겨울에는 두부해물전골, 굴순두부 등이 준비된다. 30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사랑채가 별도로 마련돼 있어 단체 회식도 가능하다. 와인, 양주, 백세주, 복분자주 등 다양한 주류도 갖추고 있다.
위치 : 차병원 사거리에서 역삼역 방향 좌측 페트라빌딩 지하에 있다.
영업시간 : 11:00~22:00
주차 : 발레파킹
문의 : (02)563-5251
다양한 퓨전 두부요리
초원햇살순두부 대치본점
초원햇살순두부 대치본점은 퓨전 두부요리 전문점답게 독특한 메뉴가 다양하다. 순두부 요리만 해도 시원한 맛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해물순두부(8천원)를 비롯해 매생이순두부(8천원),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은 들깨순두부(7천원)가 있다. 들깨순두부는 환자들을 위한 포장판매도 많은 메뉴이다. 젊은 층이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순두부 메뉴로는 매콤한 탕에 햄과 치즈가 들어간 햄 치즈순두부(8천원)와 이색적인 카레순두부(7천원)가 있다. 순두부에 젊은 고객들이 좋아하는 카레를 접목시켰는데 연세 드신 분들까지 즐겨 찾을 정도로 인기며, 밥 없이 먹어도 속이 든든하다.
영양돌솥밥 순두부정식(1만2천원)에는 섞어순두부와 영양돌솥밥이, 여성들이 선호하는 산채비빔밥 순두부정식(9천원)에는 돌솥밥과 순두부가 곁들여진다. 특선 요리로는 두부 사이에 소고기 간 것을 넣어 샌드위치 모양으로 만든 후 부쳐 중화소스를 곁들이고, 무채를 가운데에 담아 함께 나오는 소고기두부샌드위치(1만7천원)가 맛도 영양도 만점이다. 두부미니볼(1만원)과 두부에 각종 야채, 게다리살을 넣어 반죽한 후 튀겨 중식 탕수소스와 함께 나오는 탕수두부(1만6천원)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인기메뉴다. 해물떡볶이(1만4천원)에는 큼직한 해물에 쌀 떡볶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산물과 야채 등을 넣어 떡볶이 모양으로 만든 것이 함께 들어가 차별화된 떡볶이 요리를 만들어 낸다.
두부와 수육, 김치가 함께 나오는 초원보쌈순두부정식(1만4천원)과 두부김치전(8천원), 해물파전(1만원), 감자전(6천원)도 인기다. 해물순두부전골(중 2만7천원, 대 3만3천원)과 돼지고기 김치전골(중 2만3천원)도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계절메뉴로는 검은콩으로 만들어 건강한 맛을 더한 콩국수가 별미다. 우동과 모밀 등 면류도 다양하다. 각 메뉴마다 특색이 있어 즐겨 찾는 마니아들이 있으며 인근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고정 고객들도 많다. 매운 정도를 기호에 맞게 주문해 포장을 해가는 경우도 많으며, 24시간 영업이라 이른 아침 시간에 식사를 하러 오는 손님들도 있다.
위치 : 도곡역 2번 출구로 나와 우성아파트 맞은편 여천상가 1층에 있다.
영업시간 : 24시간
주차 : 발레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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