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 불순은 청소년기에 병원을 찾는 원인이 되며, 월경통은 청소년 및 성인 여성이 학교나 직장에 결석하게 되는 주된 원인 중 하나이다.
비정상 자궁 출혈은 출혈의 빈도와 양, 기간이 불규칙한 모든 형태인데, 청소년들의 비정상 자궁 출혈은 부인과를 찾는 50%를 차지한다. 이 중 규칙적이면서 양이 많은 경우, 불규칙하면서 심한 출혈, 두 가지가 복합된 것 등이 있으며, 또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불규칙한 출혈의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다.
10대의 비정상 자궁 출혈은 무배란이 주요 원인이다. 초경을 시작하였어도 시상하부에서 뇌하수체를 거쳐 난소 축에 이르기까지 미성숙한 상태이므로 배란을 일으키는 신체의 작용이 일어나지 않는다. 배란이 일어나지 않아 황체가 형성되지 않고, 따라서 자궁 내막을 증식기에서 분비기로 전환시켜 안정시켜야 할 프로게스테론이 생성되지 않는다.
##청소년 월경 불순, 초경 2년 후 안정
계속적인 에스트로겐 분비 및 자극 상태가 되어 과도한 자궁 내막의 성장을 초래한다. 그 결과 두껍게 증식되어 있는 자궁 내막의 혈관 수축과 파괴를 유발하여 자연적으로 조직이 떨어져 나오면서 심하고 예측할 수 없는 출혈과 때로 장기간 출혈이 발생한다. 대부분의 사춘기 소녀들은 월경 시작 2년이 지나야 배란성 월경 주기를 갖게 되므로 이 시기에 비정상 자궁 출혈을 경험하는 소녀들이 많다.
원발성 월경통은 사춘기 여학생에게 가장 흔한 학교 결석 원인이며, 성인에 된 후 월경통으로 인한 노동력의 감소는 상당한 사회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 원발성 월경통은 초경 이후 6~12개월에 시작하며, 40대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속발성 월경통은 통증의 기질적인 원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초경 이후 3년 이상까지 지속되면 진단할 수 있다. 월경 시작 1~2주 전부터 발생하여 월경 이후 며칠 후까지 지속되며, 심한 경련성 통증으로 나타난다.
비약물성 치료로 우선 고려해 볼 수 있는 것이 적절한 운동과 금연, 월경 직전 기간의 카페인과 소금 섭취의 제한과 함께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의 섭취, 저지방 채식 위주 식사, 비타민 B1∙E 섭취 등 생활 습관 및 식습관의 조절이며, 국소적인 온열 요법도 상당한 통증 완화 효과가 있다. 비약물성 치료에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름다운 산부인과 의원 권장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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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 자궁 출혈은 출혈의 빈도와 양, 기간이 불규칙한 모든 형태인데, 청소년들의 비정상 자궁 출혈은 부인과를 찾는 50%를 차지한다. 이 중 규칙적이면서 양이 많은 경우, 불규칙하면서 심한 출혈, 두 가지가 복합된 것 등이 있으며, 또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불규칙한 출혈의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다.
10대의 비정상 자궁 출혈은 무배란이 주요 원인이다. 초경을 시작하였어도 시상하부에서 뇌하수체를 거쳐 난소 축에 이르기까지 미성숙한 상태이므로 배란을 일으키는 신체의 작용이 일어나지 않는다. 배란이 일어나지 않아 황체가 형성되지 않고, 따라서 자궁 내막을 증식기에서 분비기로 전환시켜 안정시켜야 할 프로게스테론이 생성되지 않는다.
##청소년 월경 불순, 초경 2년 후 안정
계속적인 에스트로겐 분비 및 자극 상태가 되어 과도한 자궁 내막의 성장을 초래한다. 그 결과 두껍게 증식되어 있는 자궁 내막의 혈관 수축과 파괴를 유발하여 자연적으로 조직이 떨어져 나오면서 심하고 예측할 수 없는 출혈과 때로 장기간 출혈이 발생한다. 대부분의 사춘기 소녀들은 월경 시작 2년이 지나야 배란성 월경 주기를 갖게 되므로 이 시기에 비정상 자궁 출혈을 경험하는 소녀들이 많다.
원발성 월경통은 사춘기 여학생에게 가장 흔한 학교 결석 원인이며, 성인에 된 후 월경통으로 인한 노동력의 감소는 상당한 사회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 원발성 월경통은 초경 이후 6~12개월에 시작하며, 40대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속발성 월경통은 통증의 기질적인 원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초경 이후 3년 이상까지 지속되면 진단할 수 있다. 월경 시작 1~2주 전부터 발생하여 월경 이후 며칠 후까지 지속되며, 심한 경련성 통증으로 나타난다.
비약물성 치료로 우선 고려해 볼 수 있는 것이 적절한 운동과 금연, 월경 직전 기간의 카페인과 소금 섭취의 제한과 함께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의 섭취, 저지방 채식 위주 식사, 비타민 B1∙E 섭취 등 생활 습관 및 식습관의 조절이며, 국소적인 온열 요법도 상당한 통증 완화 효과가 있다. 비약물성 치료에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름다운 산부인과 의원 권장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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