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만 있다, `희귀명소''19곳

세계 최대·유일 명소 재발견 … 관광객 유치 활용

지역내일 2009-08-14 (수정 2009-08-14 오전 8:17:36)


부산에만 있는 세계적 `희귀 관광명소''가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세계 최대·유일 관광명소와 국내 최고·최대·유일 관광명소 19곳을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부산의 세계 최대·유일 관광명소는 5곳.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지난달 기네스에 오른 신세계 센텀시티를 비롯해 세계 최다 비치파라솔을 자랑하는 해운대 해수욕장, 세계 유일의 UN군 묘지인 UN기념공원, 세계 최대 규모인 다대포 바닥분수, 세계 최초 야외 미술관인 광안리 `바다·빛 미술관'' 등이다.
국내 최고·최대·유일 관광명소는 14곳. 광안대교는 국내 하나밖에 없는 해상 복층 다리며, 보수동 책방골목도 하나밖에 없는 헌책방 골목이다. 남포동 PIFF광장 역시 국내 유일의 영화광장이다. 세계 5위 부산항과 금정산성은 국내 최대 항만과 산성이며, 자갈치시장과 부산공동어시장 역시 국내에서 제일 큰 수산물시장이다. 동래온천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이고, 송도해수욕장은 최초로 문을 연 공설해수욕장이다. 송도해수욕장의 고래등대 역시 처음으로 바다 위에 들어선 조각작품이다. 민락수변공원은 국내에서 처음 생긴 수변공원이며, 그 옆 민락 회타운은 국내에서 횟집이 가장 많은 곳이다.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는 국내 최대 의료기관 밀집지역이며,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는 철새가 가장 많이 몰려오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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