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CIS(독립국가연합)지역의 미개척 시장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주)메디칼써프라이 (주)A.I. Lab. (주)서흥메가텍 (주)코스텍 동진메디칼(주) (주)케어텍 JMI(주) (주)휴테크 등 원주 유망 중소기업 8개 업체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이 아제르바이잔과 우즈베키스탄 등 2개국에 파견되었다. 무역사절단은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통해 미개척 시장을 공략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KOTRA 무역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사전에 약속된 100여 명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약 2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우리 기업들의 중앙아시아 지역으로의 진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원주시는 “참가 기업이 현지 실정을 파악할 수 있도록 kOTRA 현지 무역관을 통해 생생한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적극적으로 알선하고 있으며 참가 기업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공 운임의 50%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무역사절단 파견이 박람회, 전시회 참가는 물론 직접 해외바이어들과 대면 상담이 이루어져 수출 상담 효과가 매우 크다고 판단하고 앞으로도 많은 업체들이 참가하는 ''무역사절단 파견 및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2010년부터는 3 ~ 5개 수출업체가 자발적으로 해외마케팅을 위해 세일즈단을 구성하는 경우 이를 지원하는 ''미니세일즈 지원'', 수출기업 단독으로 해외마케팅 출장을 하는 경우 이를 지원하는''해외 비즈니스 출장 지원''을 새로 도입하여 자체적인 해외마케팅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원주시 거주 중소기업이 명실상부한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원주시는 ''미개척지역 발굴'' 및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뜻이 있는 기업들이 이 제도를 많이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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