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원주첨단의료복합단지유치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가 12일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정과 관련해 성명서를 통해“최적의 여건을 갖춘 후보지였던 원주의 탈락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정부가 의료분야를 강원광역경제권의 선도 산업으로 지정해 놓고도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지역에서 탈락시킨 이중적인 정책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면서“원주는 지난 10여 년 동안 착실하게 기반을 닦아온 결과 의료기기분야에서 전국 수출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이미 세계적인 기술경쟁력을 확보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이에 대한 배려는커녕 자력으로 성장해 온 의료기기산업의 기반마저도 흔드는 어처구니 없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입지 선정을 계속 연기하면서 집적형이 바람직하다며 후보지 한 곳을 선정하겠다고 방침을 결정해 놓고 마지막에 복수로 선정한 것도 정치적인 계산으로 밖에는 이해할 수 없으며, 강원도의 정치 부재 속에 또다시 강원 푸대접론과 들러리 공모로 대정부 불신의 불씨가 됨을 정부는 직시하라고 주장했다.
특별위원회는 정부가 최종입지를 복수로 선정한 객관적인 이유와 후보도시별 배점표 등 평가 근거를 제시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으며 “31만 원주시민이 이해할 수 있는 명확한 답변에 대한 요구를 묵시한다면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 결과에 대한 불승복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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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위원회는 “정부가 의료분야를 강원광역경제권의 선도 산업으로 지정해 놓고도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지역에서 탈락시킨 이중적인 정책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면서“원주는 지난 10여 년 동안 착실하게 기반을 닦아온 결과 의료기기분야에서 전국 수출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이미 세계적인 기술경쟁력을 확보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이에 대한 배려는커녕 자력으로 성장해 온 의료기기산업의 기반마저도 흔드는 어처구니 없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입지 선정을 계속 연기하면서 집적형이 바람직하다며 후보지 한 곳을 선정하겠다고 방침을 결정해 놓고 마지막에 복수로 선정한 것도 정치적인 계산으로 밖에는 이해할 수 없으며, 강원도의 정치 부재 속에 또다시 강원 푸대접론과 들러리 공모로 대정부 불신의 불씨가 됨을 정부는 직시하라고 주장했다.
특별위원회는 정부가 최종입지를 복수로 선정한 객관적인 이유와 후보도시별 배점표 등 평가 근거를 제시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으며 “31만 원주시민이 이해할 수 있는 명확한 답변에 대한 요구를 묵시한다면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 결과에 대한 불승복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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