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바로콜센터 서비스 확대

운영시간 늘리고 차량등록·박물관·미술관 분야 상담 등

지역내일 2009-08-14
국번없이 120번 전화 한 통화로 모든 민원을 처리하는 부산시 `120 바로콜센터''가 상담서비스와 상담시간을 대폭 늘린다. 상담예약 서비스, 휴대폰 문자상담 같은 서비스의 질도 크게 높인다. 민원서비스를 날로 진화, 더 큰 고객감동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3일부터 `120 바로콜센터''의 서비스 대상기관에 차량등록사업소, 시립박물관과 미술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해양자연사박물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등 6개 기관을 추가했다. 이들 6곳은 공연 전시 연수 등과 관련한 시민들의 이용 안내 민원이 폭주하고 있는 기관들이다.
 부산시는 `120 바로콜센터'' 홈페이지(120.busan.go.kr)를 구축해 민원인이 자주 묻는 반복 민원의 내용과 답변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민원인이 인터넷으로 상담을 예약하면 콜센터 직원이 민원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상담에 응하는 `무료 예약 상담제''도 시행에 들어갔다. 시는 또 전화상담이 어려운 청각 장애인을 위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한 상담(051-120)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120 바로콜센터''의 상담시간도 오전 8시50분∼오후 6시10분에서 오전 8시30분∼오후 6시30분으로 확대했다.
 ※문의:시민봉사담당관실(888-708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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