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된 기물에 그림을 그려 넣거나 직접 흙을 빚어 작품을 만드는 등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에 재미를 느끼는 데는 어른 아이가 따로 없다. 강남지역에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하는 일일체험교실은 물론 주부, 직장인들을 위한 취미 도예강좌를 운영하는 곳이 많다. 나만의 멋진 도자기 작품 만들기에 도전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찾아보았다.
한국도자기 청담점 ‘아뜰리에 H’
한국도자기 청담점에서 운영하는 ‘아뜰리에 H’에서는 질 좋은 기물(한국도자기)에 한국도자기만의 특수 무연안료를 사용해,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 뜻 깊은 날에 영원히 기억될 선물을 만들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2명 이상 예약을 하면 자유롭게 기물을 선택해 2시간 동안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기물비와 소성비만 내면 안료를 사용하는 방법 등 기본기를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어린이들이 생일파티를 하면서 도자기 작품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5명 이상 신청이 가능하며 1인당 2만원에 접시 하나를 완성할 수 있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파티가 될 수 있다. 도자기 판매장 한켠에 공간이 마련돼 있어 케이크나 간단한 다과 정도만 준비해올 수 있다.
갤러리, 공방, 카페…‘테라이그니스’
역삼동 국기원 후문 앞에 있는 ‘테라이그니스’는 주택을 개조해 1층에는 갤러리와 카페, 2층은 공방으로 꾸몄다. 갤러리에는 개성 있는 도자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하고 구입 할 수 있다. 2층 공방은 낮 시간에는 주로 주부들이, 저녁시간이나 주말에는 직장인들이 취미로 도예강습을 받는 공간이다. 예비신부들은 몇 개월에 걸쳐 자신이 직접 만든 특별한 혼수를 준비하기도 한다. 커플이나 가족 일일체험과 아이들끼리 흙을 조몰락거려 작은 접시나 머그컵, 토우 등을 만드는 체험도 한다. 일일체험은 2~3시간 수업에 성인 5만원, 어린이 4만원이며 소성비 1만원은 별도다.
화훼장식, 도예를 함께 ‘플라워 앤 세라’
서초동에 있는 ‘플라워 앤 세라(구 배영세라아트)’는 화훼장식과 도자 디자인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직장인 취미반은 화~목요일 저녁 7시~9시 주 2회반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3시간 반 동안 진행하는 토요 집중반이 있다. 직장인반 프로그램은 일반 성인반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여름 음식을 담을 그릇을 직접 만들어 보는 ‘도자기 여름특강’이 8월 11일, 12일, 13일에 개강한다. 생활도예과정, 물레성형반 등 다양한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커플체험이나 생일파티(2주전 예약)와 같은 일일체험도 가능하다.
도예공방
잠원동에 있는 ‘하이임 도예공방’은 낮 시간에는 주로 주부들이 취미반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도자기 만들기를 선호한다. 첫 한 달 동안은 힘들 수도 있지만 기초과정인 3개월만 지나면 재미를 느끼고 자신감이 생겨 계속하게 된다. 전공반, 직장인을 위한 저녁반 및 일일체험(예약 필수)도 가능하다.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공방운영의 전반적인 노하우를 전해주는 창업반도 있다. 오픈 2주년 기념으로 8월까지 등록 시, 2개월 비용으로 3개월 등록이 가능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사동에 있는 ‘토군 도예공방’은 처음 도예를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짜여 있어 첫 과정부터 작품이 나오도록 지도한다. 개인마다 성향이나 스타일이 다를 수 있어 소수정예로 개인지도를 한다. 직접 흙을 빚어 작품을 만들어 보는 일일체험도 예약할 수 있다.
매봉역 근처에 있는 ‘자인 도예공방’은 취미반 수강생들 중 개인전을 연 경우도 있을 정도로 오랫동안 수강하는 회원들이 많아 가족적인 분위기이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도 쉽게 어울릴 수 있는 친근한 분위기라 한 번 시작하면 오래 다니는 경우가 많다. 직장인반, 전공반, 편입반 등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들 일일체험은 1인당 2만원에 흙 놀이 프로그램과 머그잔에 핸드 페인팅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3명 이상 예약 가능.
생활도예강좌
논현2 문화센터에서는 월요일 오전 10시~12시 생활도예강좌를 진행한다. 수강료는 월 2만 5천원이며 9월 강좌는 8월 26일부터 신규 접수를 받는다.
구립서초여성회관 생활도예강좌는 목요일 오전 11시~오후 1시이며 3개월씩(15만원) 등록을 받는다. 9월~11월 강좌 신규등록은 8월 12일부터 가능하며 방배동에 있는 공방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서초문화원 생활도예강좌는 8월 17일 개강하며 8월 5일~14일 인터넷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수업은 목요일 오후 4시~6시이며 수강료는 3개월에 3만원이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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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기 청담점 ‘아뜰리에 H’
한국도자기 청담점에서 운영하는 ‘아뜰리에 H’에서는 질 좋은 기물(한국도자기)에 한국도자기만의 특수 무연안료를 사용해,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 뜻 깊은 날에 영원히 기억될 선물을 만들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2명 이상 예약을 하면 자유롭게 기물을 선택해 2시간 동안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기물비와 소성비만 내면 안료를 사용하는 방법 등 기본기를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어린이들이 생일파티를 하면서 도자기 작품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5명 이상 신청이 가능하며 1인당 2만원에 접시 하나를 완성할 수 있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파티가 될 수 있다. 도자기 판매장 한켠에 공간이 마련돼 있어 케이크나 간단한 다과 정도만 준비해올 수 있다.
갤러리, 공방, 카페…‘테라이그니스’
역삼동 국기원 후문 앞에 있는 ‘테라이그니스’는 주택을 개조해 1층에는 갤러리와 카페, 2층은 공방으로 꾸몄다. 갤러리에는 개성 있는 도자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하고 구입 할 수 있다. 2층 공방은 낮 시간에는 주로 주부들이, 저녁시간이나 주말에는 직장인들이 취미로 도예강습을 받는 공간이다. 예비신부들은 몇 개월에 걸쳐 자신이 직접 만든 특별한 혼수를 준비하기도 한다. 커플이나 가족 일일체험과 아이들끼리 흙을 조몰락거려 작은 접시나 머그컵, 토우 등을 만드는 체험도 한다. 일일체험은 2~3시간 수업에 성인 5만원, 어린이 4만원이며 소성비 1만원은 별도다.
화훼장식, 도예를 함께 ‘플라워 앤 세라’
서초동에 있는 ‘플라워 앤 세라(구 배영세라아트)’는 화훼장식과 도자 디자인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직장인 취미반은 화~목요일 저녁 7시~9시 주 2회반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3시간 반 동안 진행하는 토요 집중반이 있다. 직장인반 프로그램은 일반 성인반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여름 음식을 담을 그릇을 직접 만들어 보는 ‘도자기 여름특강’이 8월 11일, 12일, 13일에 개강한다. 생활도예과정, 물레성형반 등 다양한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커플체험이나 생일파티(2주전 예약)와 같은 일일체험도 가능하다.
도예공방
잠원동에 있는 ‘하이임 도예공방’은 낮 시간에는 주로 주부들이 취미반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도자기 만들기를 선호한다. 첫 한 달 동안은 힘들 수도 있지만 기초과정인 3개월만 지나면 재미를 느끼고 자신감이 생겨 계속하게 된다. 전공반, 직장인을 위한 저녁반 및 일일체험(예약 필수)도 가능하다.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공방운영의 전반적인 노하우를 전해주는 창업반도 있다. 오픈 2주년 기념으로 8월까지 등록 시, 2개월 비용으로 3개월 등록이 가능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사동에 있는 ‘토군 도예공방’은 처음 도예를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짜여 있어 첫 과정부터 작품이 나오도록 지도한다. 개인마다 성향이나 스타일이 다를 수 있어 소수정예로 개인지도를 한다. 직접 흙을 빚어 작품을 만들어 보는 일일체험도 예약할 수 있다.
매봉역 근처에 있는 ‘자인 도예공방’은 취미반 수강생들 중 개인전을 연 경우도 있을 정도로 오랫동안 수강하는 회원들이 많아 가족적인 분위기이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도 쉽게 어울릴 수 있는 친근한 분위기라 한 번 시작하면 오래 다니는 경우가 많다. 직장인반, 전공반, 편입반 등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들 일일체험은 1인당 2만원에 흙 놀이 프로그램과 머그잔에 핸드 페인팅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3명 이상 예약 가능.
생활도예강좌
논현2 문화센터에서는 월요일 오전 10시~12시 생활도예강좌를 진행한다. 수강료는 월 2만 5천원이며 9월 강좌는 8월 26일부터 신규 접수를 받는다.
구립서초여성회관 생활도예강좌는 목요일 오전 11시~오후 1시이며 3개월씩(15만원) 등록을 받는다. 9월~11월 강좌 신규등록은 8월 12일부터 가능하며 방배동에 있는 공방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서초문화원 생활도예강좌는 8월 17일 개강하며 8월 5일~14일 인터넷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수업은 목요일 오후 4시~6시이며 수강료는 3개월에 3만원이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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