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이 `영어 인프라''를 착착 구축, 글로벌 도시 부산의 면모를 새롭게 하고 있다. 국제 감각을 갖춘 시민과 외국인이 불편 없이 사는 열린 도시를 만들겠다는 부산시의 노력이 하나 둘 결실을 맺고 있는 것. 사교육비를 줄이면서 시민과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영어를 배워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가고 있는 것이다.
부산광역시는 올 들어 모든 초·중학교에 원어민교사를 배치한 데 이어 영어 라디오방송인 `부산 e-FM'' 개국에 이어 지난 3일 차세대 영어체험 마을인 `부산 글로벌 빌리지''까지 개원, 영어로 통하는 도시의 모습을 갖췄다. 이미 2005년부터 영어신문 `Dynamic Busan''도 발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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