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학생대상의 ‘전통향토문화체험학습’이 7월 17일 금요일 09:00-18:00까지 부흥중학교에서 실시되었다. 관내 중학생 6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체험학습은 우리 문화재 알기와 전돌 탁본 실습을 통하여 교실 밖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아름다운 전통미를 느끼게 했다.
또 교사대상의 ‘전통향토문화체험연수’가 7월 23일(목)부터 24일(금)까지 이틀 동안 이루어진다. 첫날은 부산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들의 토기와 성곽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박물관의 소장 유물을 역사수업에 접목하는 수업방법을 지원한다. 둘째 날에는 울주군의 서생포왜성 및 기장군 죽성 왜성, 기장향교 및 읍성 등의 유적지 현장답사를 실시해 향토문화에 대한 교사의 전문성을 높여 교실수업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순화리포터 jsh01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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