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관람>

살아있는 음악무대 `국악의 숲''

전국 4개 국악원에서 8월까지

지역내일 2009-08-05

전국 4개 국악원 예술단이 7∼8월 전국을 무대로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 음악 릴레이 공연을 준비했다. 국립국악원, 국립부산국악원, 민속국악원, 남도국악원 등은 지난 내달 29일까지 `2009 여름, 국악의 숲 릴레이 공연''을 함께 펼친다. 국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이 숲에서 쉬어가는 듯한 기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리는 국악공연. 주제는 `국악을 국민 속으로''이다.
국립부산국악원은 생활 속 우리 문화 햇살 `사랑의 음악회''를 오는 22일 부산의료원 강당에서 갖는다. 악·가·무 종합공연으로 이동이 불편하고 문화를 누리는데 어려움이 있는 환자들을 찾아가 우리 음악을 함께 나눈다. 오는 29일 국립김해박물관과 내달 14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선 `여름방학 박물관 음악회''를 갖는다.
부산의료원에선 `춘앵전'', `검무'', `성주풀이'', `남원산성'', `삼도설장구 가락'' 등을 공연한다. 박물관 음악회에선 판소리 흥부가 가운데 `박타는 대목''과 승전무 `검무'', 사물놀이 `삼도풍물 가락'' 등을 펼칠 계획. 관람 무료.
※문의:국립부산국악원(811-0038)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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