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르게, 편안하게 즐기는 여름 휴가
우리는 스키장으로 여름휴가 떠난다~~
수영장, 미니골프, 온천까지 있어 다양한 놀이문화가 가득
지역내일
2009-07-15
(수정 2009-07-15 오전 10:28:09)
수영장 시설
간이 미니골프장 시설
여름 성수기가 되면 어디로 여행을 가나 복잡해 불편하다. 거기다 비용도 시설에 비해 비싼 편이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 수도 없다. 남다르게, 편안하게 여름휴가를 즐기는 비법은 없을까?
색다른 피서를 계획한다면 한 여름에 스키장으로 여름휴가를 떠나 보자. 대부분의 스키장들이 여름 비수기를 활용해 행사를 하고 있다. 거기다 깊은 산이라 공기가 맑고 지형적으로 시원하다. 잔디밭으로 변신한 스키장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탁 트인다.
부산에서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에덴밸리도 시원한 여름휴가 공간으로 변신해 있다. 스키장과 골프장 시설이라 일단 편리하다. 깊은 산 속이라 시원하고 깨끗해 피서지로서는 이상적인 곳이다.
따뜻한 이벤트탕
대형 수영장에 여러 가지 미끄럼틀 시설이 있어
야간 콘서트
거기다 대형 물놀이 시설이 있어 아이들 놀기에 손색이 없다. 수영장이 간이로 만들어졌지만 넓고 깨끗하다. 수심이 다른 두 개의 풀장에 미끄럼틀 시설이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다. 수영장 바닥이 미끄럽지 않아 안전하며 요원들이 배치되어 웬만한 수영장보다 더 고급스럽다. 또 민트, 솔잎, 자스민 등 이벤트 풀장은 따뜻한 물이라 유아가 튜브를 타고 놀기 적당하다. 파라솔과 매점이 있어 깊은 산 속에서 맑은 공기과 깨끗한 물로 비키니를 입고 즐기는 이색적인 즐거움이 있다.
뿐만 아니라 야간에는 미니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고 배를 탈 수 있는 시설이 있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빠들도 좋아한다. 또 스키장 일부가 골프 연습장으로 변신해 저렴하게 미니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콘도는 회원이 아니면 다소 비싼 편이라 구태여 콘도에서 숙박을 하지 않아도 당일치기 물놀이로 무리가 없다.
맑은 공기 마시며 한적한 시설에서 물놀이 하고 저렴하게 골프도 치며 등산까지 할 수 있으니 온 가족이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다.
에덴밸리에는 레스토랑, 노래방, 스파테라피, PC방, 당구장, 오락실까지 있어 영남 알프스의 대자연 속에 놀이 문화가 다 담겨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초록의 잔디밭에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이 더없이 자유롭고 편안하다. 조용하고 쾌적한, 그리고 재미있는 여름휴가를 꿈꾼다면 남다르게 스키장으로 떠나 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을 바꾸면 새로운 즐거움이 기다린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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