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수욕장이 올 여름 `품격''을 한층 높여 피서철 문을 연다. 광안리해수욕장이 오는 26일 문을 여는데 이어, 해운대·송정·송도·일광·임랑·다대포 6개 해수욕장이 다음달 1일 일제히 개장한다. 개장기간은 8월31일까지 두 달.
해운대 해수욕장은 해수욕객들을 위한 샤워실에 `비타민 샤워기''를 설치한다. 해수욕객들이 비타민C가 농축돼 있는 물로 몸을 씻어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피서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밤마다 해상 레이저쇼를 벌이고, 록그룹 공연, 노천카페를 펼친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광안대교와 바다·빛 미술관의 화려한 경관조명과 어울리는 거리 문화공연장을 크게 늘린다. 소규모 공연장 6곳에서는 통기타연주, 재즈연주, 색소폰연주, 가요, 한국무용 등 다양한 거리공연이 매일 잇따른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를 선보인다. 백사장 입구에 들어선 이 분수는 원형지름 60m 최대 물 높이 55m, 노즐 1천46개, 조명 511개, 소분수 등을 갖춘 초대형 바닥분수다.
송도 해수욕장은 백사장 인근에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인공폭포와 산책로를 새로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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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수욕장은 해수욕객들을 위한 샤워실에 `비타민 샤워기''를 설치한다. 해수욕객들이 비타민C가 농축돼 있는 물로 몸을 씻어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피서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밤마다 해상 레이저쇼를 벌이고, 록그룹 공연, 노천카페를 펼친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광안대교와 바다·빛 미술관의 화려한 경관조명과 어울리는 거리 문화공연장을 크게 늘린다. 소규모 공연장 6곳에서는 통기타연주, 재즈연주, 색소폰연주, 가요, 한국무용 등 다양한 거리공연이 매일 잇따른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를 선보인다. 백사장 입구에 들어선 이 분수는 원형지름 60m 최대 물 높이 55m, 노즐 1천46개, 조명 511개, 소분수 등을 갖춘 초대형 바닥분수다.
송도 해수욕장은 백사장 인근에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인공폭포와 산책로를 새로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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