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게 준비해서 건강하게 출산하세요

만성질환 여부 확인 후 계획 임신하는 것 중요

지역내일 2009-07-31
24시간 전문의 분만, 병원 직영 산후조리원 및 무료 산모대학 운영

새 생명의 탄생을 완성시키고 온전한 가정을 가능케 하는 산모의 역할은 여성으로서의 특권임과 동시에 숭고한 책임이기도 하다. 따라서 임신 전에는 어떤 검사들을 해야 하는지, 출산 중에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 임신한 산모들의 걱정과 불안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 CHA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차동현교수로부터 예비엄마가 건강한 출산을 위해 반드시 준비해야 할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자.

임신 합병증 조기 진단해서 위기상황에 대비해야
임신하기 전에는 만성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 후에 계획 임신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고혈압, 당뇨, 간염, 갑상선 질환, 간질 등의 질환은 임신 전에 약물을 임의로 중단하는 것보다는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약물을 변경하거나 용량을 조절하도록 한다. 고령 산모의 경우에는 임신 중에 융모막 검사나 양수검사 등을 통해서 태아의 염색체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산전진찰은 가능하면 빠짐없이 받아서 조기진통이나 임신중독증, 임신성 당뇨와 같은 임신 합병증을 조기에 진단,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산모와 태아의 건강 위해 철분?엽산제 반드시 섭취해야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철분과 엽산을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 산모는 빈혈, 어지럼증, 두통이 생기기 쉽고 뱃속 아기는 발달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철분제의 경우, 임신 초기부터 복용할 경우 입덧을 악화시키고 소화불량 증세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입덧이 가라앉는 임신 15~20주부터 복용하는 것이 좋다. 엽산제는 곡류나 야채에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임산부의 경우 임신 약 3개월 전부터 엽산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차병원의 무료 산모대학, 임산부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해 ‘눈길’
임신 준비할 때는 병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강좌를 활용하거나 병원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보고 정하는 것도 출산에 대한 불안을 더는 좋은 방법이다. CHA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은 예비엄마들에게 임신과 분만, 가족계획, 육아 등 건강하고 안전한 분만과 출산, 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산모대학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매주 1회 한시간씩 총 16강으로 진행되는 무료 산모대학은 임신과 육아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유방암 조기 진단 및 치료, 산모와 아기의 정신건강관리, 임신 중 영양 관리 및 내과질환관리 제대혈, 기태교 청정공, 산전유전학&산후관리, 신생아 관리, 분만 준비와 라마즈 분만법, 모유 수유, 산모와 아기를 위한 ‘아트 테라피’ 태교, 출산 전후 피부체형관리 등 예비 엄마들이 궁금해할 내용을 전문 의료진 및 교수가 직접 강의한다. 또한 차병원의 경우, 무료 산모대학 뿐 아니라 24시간 전문의가 분만을 도와 산모들의 불안을 덜어주는 점, 병원 직영 산후조리원이 연계되어 있는 점, 유니세프로부터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선정된 점 등이 강점이다.

============ CHA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차동현교수인터뷰===========
임신, 출산을 위한 준비는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의와의 상담이나 병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강좌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인지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건강한 출산을 돕는 지름길입니다.
====================================================================

도움말 : CHA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차동현교수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